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2. 16. 09:39

 

‘알토란’이 동삼동치미, 건지된장지짐, 당근잎전, 양배추만두전골, 채소국수 레시피를 소개한다. 15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겨울 건강지킴이 '월동채소 밥상'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치 하나로 연 매출 400억을 이룬 명장 표 대박의 맛부터 당근을 무한 사용할 수 있는 기적의 궁 셰프 요리, 월동채소의 모든 것을 낱낱이 알려주는 채소 소믈리에의 궁극의 한 상이 완성된다.

박미희 명장은 연 매출 400억의 동삼동치미와 건지된장지짐 레시피를 알려준다. 인삼을 먹은 듯 기운이 불끈 솟아나는 월동무 김치인 동삼동치미와 남은 동치미 건지로 만드는 건지된장지짐의 비법을 전한다.

이상민은 물에 담가두면 금방 자라는 당근잎 200% 활용한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영양 만점 당근잎전을 만든다.

홍성란 요리연구가는 밀가루 없이 만드는 만두와 국수를 소개한다. 입 안에서 고소하게 터지는 육즙과 채즙이 일품인 양배추만두전골과 월동채소의 감칠맛이 녹아있는 채소국수 레시피를 선보인다.

 

우스꽝스런 광대 터번 벗기기

 

1. 생강 껍질 벗기기

- 생강을 냉동실에 4시간 이상 충분히 얼린 뒤

미지근한 물에 5분 담가 손으로 문지르면 껍질이 잘 벗겨짐

 

2. 마늘 껍질 벗기기

- 통마늘의 뿌리를 자른 후에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린 뒤

밀폐용기에 넣고 흔들어주면 껍질이 잘 벗겨짐

전자레인지에 마늘을 돌리면 마늘 껍질의 수분이

날아가며 껍질과 알맹이 사이의 결합이 약해지기 때문

- 알알이 떨어진 마늘은 위생 봉투에 넣어 반나절 정도

냉장고에 넣어 둔 후 손질하면 껍질이 쉽게 벗겨짐

 

3. 양파 껍질 벗기기

- 양파의 양쪽 끝을 자른 다음에 오렌지 자르듯 적당한 간격으로 세로 칼집을 넣고 칼집 낸 부분의 껍질을 벗기고

남은 껍질은 양쪽을 손으로 밀면 손쉽게 벗겨짐

 

4. 귤껍질(귤락) 벗기기

- 먼저 귤껍질을 벗긴 뒤,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을 사용해

귤을 문질러주면 귤락을 쉽게 제거할 수 있음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7. 21. 14:08

 

아침에 밥을 챙겨 먹을 시간이 없어 빵으로 배를 채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복에 빵을 먹게 되면 혈당뿐만 아니라 위 건강에도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침 공복에 먹으면 위에 안 좋은 식품 3가지를 소개한다.

◇빵빵을 아침 공복에 먹으면 복통이나 위장장애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 빵에는 대부분 밀가루 반죽을 부풀리는 효모가 들어가기 때문에 뱃속에 가스가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또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빵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혈관 질환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아침에는 수면 기간 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 수치가 낮아져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침에 빵을 먹고 싶다면, 통곡물이 함유된 빵을 먹는 게 낫다. 통곡물로 만든 빵은 혈당을 서서히 올리는 복합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우유아침밥 대신 공복에 우유를 마시는 경우도 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에 든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벽을 자극해 위에 무리를 준다. 또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우유는 연동운동을 자극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빠져나가 열량으로 전환된다. 특히 위가 건강하지 않은 사람, 위궤양, 유당불내증(유당을 분해,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 등 환자는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위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귤공복에 귤을 먹어도 위 건강에 해롭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빈속에 위산이 갑자기 늘어나면 위점막이 자극돼 위점막 손상을 유발하고,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 쓰림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산도가 높은 과일도 공복 시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씻지 않은 사과의 꼭지 근처에 흰색 가루가 보일 때가 있다. 곰팡이나 얼룩이 진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사과 꼭지에서 발견되는 흰색 가루의 정체는 뭘까?

 

사과 꼭지 부근의 흰색 가루는 ‘칼슘제(탄산칼슘)’다. 나무에 매달린 사과가 강한 햇볕에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햇빛 차단용으로 과육에 도포한 것이다. 칼슘제는 인공적으로 뿌린 물질이지만, 인체에 흡수돼도 큰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졌다. 농약도 아니다. 칼슘제가 묻었다면 물에 간단히 씻기만 해도 바로 제거된다.

실제로 작년 7월 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 뒤 고온이 지속되면 한창 성숙기인 사과가 직사광선에 델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할 것을 권했다. 칼슘제를 200배 희석해 햇볕에 노출된 열매에 뿌리는 것이 미세살수 장치로 물 뿌리기, 잎으로 열매 가리기 등과 함께 햇볕 데임 예방법으로 소개됐다.

한편, 사과 표면을 자세히 들여다봤을 때 보이는 흰색 구멍들은 칼슘제가 아니다. 이 점들은 과육이 숨을 쉬는 구멍이다. 저장 기간이 길어지거나, 공기 중 부생균 등이 과육에 묻으면 사과는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고, 이때 숨구멍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바뀔 수 있다. 표면에 갈색이나 검은색 반점이 보여도 사과가 썩은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의미다. 반점을 무시하고 그냥 먹어도 괜찮지만, 신경 쓰인다면 해당 부위를 칼로 도려내고 먹으면 된다.

부패한 사과는 과실 내부에서부터 썩어 물러지기 시작한다. 윤기가 돌고 새빨간 사과를 맛있는 사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특정 사과 품종의 특성일 뿐이다. 윤기와 색감이 사과의 맛을 결정하진 않는다. 신선한 사과는 꼭지에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있다. 향은 너무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좋으며,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하고 표면이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