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 내 주차장에서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의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 내 차량에서 유 전 장관의 남편인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서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의 남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은혜 장관과 남편 장안식 씨는 1986년 결혼하여 1남 1녀의 자녀가 있다.
이들 부부는 성균관대 81학번 동문으로 학생운동을 하며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골인했다.
남편 장안식씨는 이른바 운동권 출신으로 김근태 의원, 심재권 의원을 보좌하는 등 2009년까지 정치권에 있었다.
유은혜 의원 남편은 외조왕 장안식 씨…"집안 경선서 져서 정치인 포기"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내정된 가운데, 남편 장안식 씨의 특별한 '외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86년 유 내정자와 결혼한 장 씨는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경기 고양병에 출마했던 아내를 도와 적극적인 선거 운동을 펼쳤다.
장 씨는 유 내정자의 이름과 함께 팔 부분에 '남편'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파란색 점퍼를 입고 아내의 선거 운동에 앞장서 유명해졌다.
장 씨는 당시 한 언론을 통해 점퍼에 '남편'문구를 새긴 것은 자신의 아이디어였다며 "“(아내와의) 집안 경선에서 져서 정치인을 포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장 씨는 2009년까지 한반도재단 일을 하면서 여의도 정치에 몸을 담았다. 이후 아내가 고 김근태 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본격 입문하면서 여의도를 떠나 도시 농업 관련 일을 시작했다.
숨진 장씨는 최근까지 아들과 함께 일산 킨텍스에서 푸드코트를 운영했지만, 운영난으로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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