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5. 2. 11. 12:23

한국에서 만든 SF물 치고 성공한건 없슴 대부분 쪽빡..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기대작 '별들에게 물어봐'가 흥행에 실패했다.

 

지난 1월 4일 첫 방송된 tvN 주말극 '별들에게 물어봐'는 한류스타 이민호와 '로코퀸' 공효진의 만남,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최저 시청률 1.8%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으로 고전하고 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 무중력 상태를 사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긴 촬영과 후반 작업으로 2025년까지 제작이 미뤄진 끝에 선보였으나, 결과적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작품의 시대적 공감 부족, 설득력 떨어지는 설정, 그리고 무중력 상태를 표현한 연기가 피로감을 준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무중력 장면이 너무 어색하고 보는 내내 불편했다", "우주라는 배경이 오히려 몰입을 방해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의 전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드라마 초반 기세가 중요한 만큼, 1~2회에서 이탈한 시청자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고, 중반 이후에도 반전은 없었다.

제작비는 550억 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당초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협업이 기대됐지만 편성이 불발되며 tvN 단독 방영으로 결정됐다. 제작사는 사전 판권 판매를 통해 손해를 최소화했다는 입장이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이 대작의 실패가 가져올 후폭풍을 우려하고 있다.

 

한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한류스타 이민호 주연의 500억 원대 대작이 실패하면서, 앞으로 대규모 제작비를 투자하려는 업계의 신중함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미 제작비 규모가 커지며 한국 드라마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대작의 실패는 업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콘텐츠 성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형 제작비 투자에도 흥행에 실패한 '별들에게 물어봐'가 한국 드라마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한국 드라마 시장이 '별들에게 물어봐'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25. 16:01

 

‘돌싱’(돌아온 싱글)들이 재혼 맞선에 나갔을 때 상대방 외모를 보고 가장 실망할 때는 언제일까.

 

남성은 여성의 얼굴에 ‘주름’이 있을 때, 여성은 남성이 ‘비만’일 때라고 답했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이혼남녀 516명(남녀 각각 2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재혼 상대를 만나기 위한 자리에서 상대 외모의 어떤 점이 가장 실망스럽냐는 질문에 남성은 30.2%가 ‘주름’을, 여성은 33.3%가 ‘비만’을 1위로 꼽았다.

남성이 선택한 2위는 ‘성형 후유증’(25.7%)이었고 ‘비만’과 ‘탈모·백발’이 각각 21.3%와 14.3%로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2위는 ‘탈모·백발’(25.2%)이었으며 ‘왜소함’(21.7%)과 ‘주름’(16.7%)이 3·4위를 기록했다.

재혼 상대의 외모가 뛰어나면 결혼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냐는 물음에는 남녀 모두 ‘부부 동반 외출이 잦을 것’(남 32.6%·여 31.4%)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남성은 ‘자존감이 높아질 것’(26.7%)과 ‘애정이 장기간 유지될 것’(22.5%)을 차례로 골랐다.

여성은 ‘애정이 장기간 유지될 것’이란 답이 27.1%로 2위였다. 그 뒤로 ‘자존감이 높아질 것’(24.8%)이라는 대답이 나왔다. 4위는 남녀 모두 ‘사소한 문제는 참고 넘어갈 것’(남 18.2%·16.7%)으로 같았다.

만약 외모에 반해 재혼했다가 심성 등에 실망하게 된다면 어떨까. 남성은 29.5%가 ‘자업자득이라 생각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여성은 31.4%가 ‘나의 어리석음에 자괴감이 들 것’이라는 보기를 골라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혹시나가 역시나가 됐다며 자책할 것’(26.7%) ‘나의 어리석음에 자괴감이 들 것’(23.6%) 순이었고, 여성은 ‘자업자득이라 생각할 것’(27.5%) ‘혹시나가 역시나가 됐다며 자책할 것’(23.3%) 순이었다. 남녀의 4위는 ‘주변인 칭찬으로 자위할 것’(남 20.2%·여 17.8%)으로 동일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6. 17:16

 

서해가 다 그렇지만 칙칙한 것이 바다뷰가 보여도 전망은 동해처럼 푸른 바다 이런 곳과는 비교 불가이다

바다이니까 멋진 바다뷰 그런걸 상상하고 가면 안된다

냄새부터 꼬리한 생선 냄새가 난다

 

그리고 북항의 경우 횟집이 엄청 많아서 놀랐다

우선 북항 입구 도로변에 2층 건물에 길게 늘어선 횟집들이 있다

회센터라는 간판을 달고 있어 착각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것만해도 엄청 큰데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 보면 회센터 건물이 한개도 아니고 여러 동이 또 보인다

 

이런 작은 도시의 항구에 횟집이 뭐가 이리 많은지 의문이 들 정도..

주말엔 사람이 많나 ? 진짜 ? 부산이나 강릉만큼 많을까 ?

아니면 이곳 사람들은 회만 묵나 ?

아무래도 지역 님비의 세금 예산 재정 낭비 사례 아닐지..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유동 인구 같은건 아예 쌈 싸먹고 여기 저기 횟집들을 싸 질러 놓은 결과물..

평일 저녁 시간대에 사람이 별로 없다

주말엔 얼마나 오는지 모르겠지만..

호객도 엄청 심하다

쯔기다시를 엄청 많이 준다고 한다

근데 보면 회 외엔 먹을게 별로 없어 보인다

부침개 단호박 뭐 이런거 누가 먹는다고 가짓수만 많이 벌려 놓은 느낌

가격이나 싸면 좋겠지만 수도권 동네보다 비쌈

성인 3인 기준 한상 차림에 15만원이 이 동네 표준 가격인듯

먹을때는 회를 떠서 2층에 있는 식당으로 무조건 가서 먹어야 하는게 여기 룰 규정인 듯 하다

상차림은 1인 4천원씩 받고 매운탕은 15,000 원 추가 요금이고 밥도 한공기당 따로 받는거 같다 ..

여기에 술까지 먹으면 3인 기준 20만원 정도 가격이다

물고기 산지 항구인데도 가격은 수도권 동네 횟집과 비교하면 비쌈

전어같은 경우 양은 모르겠지만 5만원 더 내라고 한다

 

그리고 반려견을 동반했다면 횟집에서 출입이 가능하다고 하는 사장 아짐들 말을 믿으면 안된다

그말 믿고 회를 떠서 식당에 갔는데 바로 쫓겨 나게 된다

횟집 사장 말과 실제 식당 주인 말이 틀리니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