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0. 31. 21:33

 

※ 주의! : 18650 리튬 배터리는 합선(쇼트)이나  회로내 합선에 의해 불꽃과 폭발의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므로 주의와 지식 필요 주의

 

배터리 충전

18650 BMS PCM 리튬배터리 + TP4056 충전 모듈 1S2P 2S1P 개념에 대하여 정리

최근 18650 배터리는 강력하고 충분한 전류 용량과 착한 가격 등으로 인해 크고 작은 공작회로나, 무선으로 작동되는 기기의 전원으로 많이 각광받고 있는 배터리인데 18650의 주요 성분은 리튬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는 과충전이나 과방전이 되면 화재, 폭발, 사용 불능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관련 보호회로 등의 모듈을 장착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PCM, BMS, 1S 2P, 2S 2P, 직병렬 사용시의 조합이나 구성 등의 개념이 있지 않으면 DIY하기에는 어려워 개념 정리가 필요 합니다. 

 

리튬이온전지 종류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이 18650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 18650 자체가 이름인데, 가로(직경) 18mm X 높이(길이) 650mm 여서 18650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충전 보호회로 높이 없는 모듈 길이)

최근에 출시되는 모듈 중에 하나 길이가 3cm 짧은 18350이 있습니다.

18650과 18350 사이즈 비교

- 18650의 경우 보통 완충 전압이 4.2V에 3000mA 정도의 용량을 가지는데, 베터리를 직렬로 연결하면 전압(V-볼트)만 연결한 만큼 높아집니다.(전류 용량은 그대로) 이렇게 18650 두 개를 직렬로 연결한 것을 2S라 하고 S는 직렬(Serial)을 의미합니다. 4.2V+4.2V= 8.4V가 됩니다.

 

- 18650 배터리를 병렬로 연결하면 전류(A-암페어)가 연결한 만큼 높아집니다.(전압은 그대로) 이렇게 18650 두 개를 병렬로 연결한 것을 2P로 표시하고 P는 병렬(Parallel)을 의미합니다. 용량이 3000mA(= 3A)배터리라면 3A+3A= 6A 암페어가 됩니다.

 

- 예를 들어, 3S10P 라고 되어 있으면, 3개를 직렬(S)로 연결한 것을 10개 병렬로 연결해(전기적으로) 놓은 묶음을 말합니다. 이때의 배터리팩의 용량은 12.6V 전압(4.2x3)에, 전류 30A (3Ax10) 가 됩니다.

(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8650 3.6~3.7V 스펙 배터리를 기준으로 설명 드립니다. 실제 출력은 3.7V 이상 나올 수 있으며, 보통 완충을 위한 전압은 4.2V 정도를 사용합니다.)

[ 1. PCM ] (Protection Circuit Module)로서 과충전(Over Charge)과 과방전(Over Dischage)을 방지하려는 주목적으로 사용되는 모듈입니다.

 

일반적으로 18650 충전을 위해서는 3.7V 보다 높은 4.2V(완충전압) 정도의 전압으로 충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충전시 이 전압(4.2v) 이상을 넘어서는 전압이 유입 되지 않토록 과충전 보호기능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특성상 2.5V 이하로 방전이 되면 배터리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어 일반적인 성능을 기대할 수 없게 되는데요, 이를 위해 출력(방전) 전압이 2.5V 이하가 되면 출력을 차단하는 과방전 방지 기능이 필요하게 되죠.

이 두가지의 주요 기능이 들어 있는 회로를 PCM회로 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위 사진속의 보호회로 있는 18650 배터리에 이런 PCM회로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PCM 보호회로가 없는 18650을 DIY회로에 직접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PCM내장형 18650소켓도 이렇게 판매되고 있어요.   하나는 3.7V 입출력(충방전)이 되는 PCM 1S2P 2구 소켓 이고,  하나는 7.4V 입출력(충방전)이 되는 PCM 2S1P용 2구 소켓입니다.  1S2P , 2S1P 에서 S는 Serial(직렬 연결),  P는 Parallel(병렬)을 의미 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여러셀을 위한 DIY용 PCM(BMS)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 중에 저가형(PCM)의 경우 BMS도 같이 병기해서 판매하고 있지만, PCM기능이 주요 기능이며, BMS기능이 제대로(충실히) 적용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2. BMS ] (Battery Management System) 의 약자로서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아요.

- 병렬로 연결된 배터리 들의 전압과 충전상태를 체크해서 배터리 셀당 충전이나 방전이 고르게 이루어 지도록 해주는 기능이 핵심 기능인데요. ( 충방전 밸런스 기능)

- 이와 함께 보통, 과충전 과방전 과전류 등의 보호 기능도 들어 있는데요, 과전류 또는 단락시(합선) 연결을 차단하는 등의 일반적인 기능을 말합니다.

 

BMS의 핵심기능인 밸런스 기능은 18650을 직렬로 연결했을 때 필요한 기능 이므로, 만약 18650 2셀(cell)을 병렬로(3.7V) 연결 사용해서 충방전 할 때는 크게 의미가 없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모듈을 사용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니며, 이럴때는 좀더 가격이 저렴한 PCM모듈 정도를 사용하면 됩니다.

 

- BMS의 밸런싱 기능에 대해 좀더 설명 드리면, 이 기능이 무조건 필요하다기 보다는, 병렬로 연결된 여러셀을 충방전 하면서 사용하다 보면, 충전이 고르게 되지 않을 경우 셀 중 1~2개는 방전이나 충전이 빨리 되거나 하여 수명이 일찍 다 되어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 스폿 용접이나 패키징이 완전히 되어 있는 그래서 부분교체가 힘든 노트북 배터리 셀과 같은 배터리 팩에는 반드시 집어 넣게 됩니다.

- BMS는 연결되는 배터리 수량과 충전 용량(전류)에 따라 다양한 모듈이 나와 있으니 스팩을 확인하여 구매후 사용해야 합니다.

 

참고로 같은 보드회사에서도 PCM 보드와 밸런싱 기능이 있는 BMS 보드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밸런싱용 부품이 더 들어가 있습니다.  

연결은 똑같이 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냥 전압만 맞추어 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입력되는 전류도 과전류가 유입되지 않도록 제한되어 충전해 줄 수 있는 전용 충전기가 필요해요. 예를 들면, 두개 직렬 충전 8.4V BMS를 사용할 경우 아래와 같은 8.4V 출력의 아답터나 전용 모듈을 이용해야 안전합니다.

보통 3.7V 두개를 직렬 연결하면 7.4V 이지만, 개당 완충전압을 기준으로 해야 함으로 완충전압 4.2V 기준으로 두개 직렬 연결이면 8.4V이므로 리튬두개 2S 연결은 아래와 같은 8.4V의 전용 충전기가 필요합니다.

완충 목표 전압을 고정시키고 충전 전류를 오버하지 않고 되도록 일정하게 넣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 3. TP4056 ]

18650 보호회로에 들어 있는 주요 기능과 같으며, 따라서 주로 비보호회로 18650 셀을 가지고 소규모 공작물을 만들 때 사용하게 됩니다. 즉, 주요 기능은 과충전, 과방전, 과전류 또는 단락시(합선) 연결을 차단하는 등의 기능이 있는 모듈입니다. 따라서, 여러개의 배터리에 충방전을 고르게 시켜주는 BMS와 같은 기능은 없습니다. 물론 보호회로가 있는 18650을 사용해도 무방하나 단가가 조금더 높아지겠지요.

 

또한 개당 용량(1A)이 크지 않아 18650셀 하나당 TP4056 하나만 연결해서 사용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러개의 셀을 사용할 때는 아래 처럼 TP4056 모듈을 각각 추가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 전자 키트나 공작물 DIY를 하다보면, 5V가 필요한 키트에 3.7V 18650 배터리 하나만 사용해서 작동도 되고 충전도 되게 하고 싶을 때가 생기는데요, 이럴 때는 아래처럼, 18650의 3.7V 출력을 5V 정격 출력으로 승압(전압 UP 업) 시켜주는 모듈을 사용해서 연결해 주면 됩니다.

18650 1개가 들어가는 소형 보조배터리를 뜯어 보면 딱, 이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어요.

TP4056 보호기능과 5V 전압 업 기능이 합쳐진 134N3P 이라는 이름의 아래와 같은 스텝업 모듈을 사용합니다.

134N3P 스텝 업 모듈

만약, PCM이나 BMS 모듈을 여기에 덧붙여 사용하게 되면 충방전 보호 과전류 방지 기능이 당연히 포함 되어 있으므로 TP4056은 추가적으로 사용할 필요 없게 됩니다. 만약 추가 연결하여 사용하게 되면 추가적인 열, 에너지 손실 등 오히려 효율이나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태양전지 충전판을 이용해서 충전과 함께 5V 출력을 얻어 내는 회로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보세요.

아래 회로에서 tp4056은 과충전방지회로가 없는 타입을 사용했지만, 과충전방지회로가 있는 타입 또한 Out+, - 단자를 이용해서 같은 연결로 사용하면 됩니다.


 

5V 스텝업 모듈을 사용한 솔라셀 충전 전원 회로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0. 30. 13:07

 

한국의 국제 결혼 비중이 10%를 돌파하였다 한국 젊은 남성들 외국인 아내 선호도 결혼 의향 60%

이유는 한국녀들 처럼 조건 안따지고 까탈스럽지 않고 서로의 이문화에 대해 호기심 높아

성에 대해 자유 분방하고 문란한 한국녀들 보다 성문화에 대해 오히려 보수적

지난해 혼인 건수가 12년 만에 소폭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뤘던 결혼이 집중된 데다 외국인과의 결혼이 늘어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혼인신고 기준)는 19만4000건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보다 1.0%(2000건) 늘어난 수치다. 혼인 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증가한 해는 2011년(0.9%) 이후 최초다.

1996년 43만건으로 정점을 찍은 혼인 건수는 1997년(38만9000건) 30만건대로 내려온 뒤 등락을 거듭하다 2016년 20만건 대에 진입했다. 2021년(19만3000건)부터는 20만건에도 못 미친 뒤 계속 이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혼인 건수가 소폭 오른 배경으로는 코로나19 회복세가 꼽힌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미뤄졌던 혼인들이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해왔다"고 밝혔다.

상반기까지 집중됐던 혼인은 하반기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7월(-5.3%), 8월(-7.0%), 9월(-12.3%), 11월(-4.4%), 12월(-11.6%)에 감소해 연간 증가율은 1.0%에 그쳤다.

국제결혼은 2만건으로 전체 결혼의 10.2%를 차지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전년보다 18.3%(3000건) 증가했다. 성별을 나눠 여자 외국인과의 혼인은 74.6%, 남자 외국인과의 혼인은 25.4%였다. 전체 혼인 증가 건수가 2000건임을 따졌을 때 내국인 간 혼인은 지난해 1000건 감소했다.

외국인 아내 국적은 베트남(33.5%), 중국(18.1%), 태국(13.7%) 순이었고 외국인 남편 국적은 미국(27.7%), 중국(18.4%), 베트남(15.8%) 순이었다.

임 과장은 혼인 증가세가 이어질지 질문에 "젊은 층이 혼인을 꺼리는 상황과 정부의 혼인 유도 정책을 종합할 때 올해 혼인 건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추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혼인 감소에 더해 초혼 연령도 꾸준히 늦어지고 있다.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지난해 남녀 평균 초혼 연령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자는 34.0세, 여자는 31.5세로 전년도보다 각각 0.3세, 0.2세 올랐다. 10년 전(남자 32.2세·여자 29.6세)과 비교하면 남자는 1.8세, 여자는 1.9세 상승했다.

한편, 전반적인 혼인 감소세와 함께 이혼 건수도 2020년부터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이혼 건수는 9만2000건으로 전년보다 0.9%(800건) 감소했다. 평균 이혼 연령은 남자 49.9세, 여자 46.6세로 전년과 비슷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0. 30. 12:47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브랜드 평판 순위권에서 밀려나 충격을 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걸그룹 개인 68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표를 발표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번 달 브랜드 평판에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번 브랜드 평판 1위는 블랙핑크 제니가 차지했다.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각각 9, 6위에 올랐던 제니는 이번 달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에스파 카리나와 아이브 장원영이 2·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말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한 뉴진스 민지와 26위에 올랐던 하니는 이번 달엔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동시에 그룹 뉴진스의 아이돌 브랜드 평판 순위도 하락했다. 지난 4월, 아이돌 브랜드 평판 순위는 10위까지 떨어졌고, 5월엔 29위, 6월엔 48위였다. 5월엔 뉴진스의 한국 컴백이, 6월엔 일본 데뷔가 있었으나 뉴진스의 순위는 7월 50위, 8월엔 46위를 기록하더니 9월엔 결국 차트 밖으로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이러한 결과는 상반기부터 이어진 소속사와의 갈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해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민희진 전 대표가 정면 반박하며 갈등은 소송전으로 번졌다. 지난 15일에는 뉴진스 멤버인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회사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발하기도 했다.

한편,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도 포함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0. 30. 12:07

 

증상

PC를 절전 모드로 전환하면 특정 시간 동안 자동으로 절전 모드가 해제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해결 방법

슬라이서 PC를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하는 경우 수면 장애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컴퓨터가 특정 시간(야간 또는 낮에)에 예기치 않게 정기적으로 절전 모드가 해제되는 경우 절전 모드를 검사해야 합니다. 시스템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시간적 작업으로 PC가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예약된 백업이 포함됩니다. 진행 방법:

 

 

1. Windows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2. 프로그램 및 파일 검색 필드에 Power 옵션 명령이 입력됩니다.

 

 

 

3. 시작 메뉴의 결과 목록에서 전원 옵션을 클릭합니다.

 

 

4. 현재 전원 계획에서 절전 변경 옵션 항목을 클릭합니다.

 

5. 다음 대화 상자에서 고급 전원 설정 변경을 클릭합니다.

 

 

6. 전원 옵션에서 더하기 기호를 클릭하여 에너지 절약을 클릭합니다.

 

 

7. 활성화를 위해 더하기 로그인 허용을 클릭합니다.

 

 

 

 

8. 이제 활성화에 대한 허용 시간에서 사용 안 하도록 설정에서 기본 설정을 변경합니다. 모바일 PC를 사용하는 경우 배터리 및 네트워크 작업에서 두 영역 모두에 대해 사용하도록 설정합니다.

 

 

9. 완료되면 확인을 클릭합니다.

 

 

참고: 자동 절전 모드 해제는 다른 이유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0. 30. 11:31

 

서울 여의도의 한 고깃집에 40인분을 예약한 뒤 노쇼한 군청 측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변명하다 녹취록이 공개되자 또다시 발뺌했다.

3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고깃집 사장 A 씨는 정선군청 공무원 40명 단체 예약을 받았다가 노쇼 당했다.

A 씨는 지난 8일 정선군청 측 외주업체로부터 예약 전화를 받았다. 외주업체 직원 B 씨는 "정선군청에서 서울로 1박 2일 워크숍을 왔다"며 "가게 인근 숙소에 묵고 있는데 40명이 다른 손님들하고 섞이지 않게끔 회식할 만한 공간이 있냐"고 물었다.

 

또 B 씨는 고기와 술값 등을 자세히 물은 뒤 "○○군청으로 예약하겠다. 구체적인 메뉴는 나중에 정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A 씨는 "예약하겠다는 말을 두 번이나 했다. 정선군청에서 온다고 하니 거짓말하고 노쇼할 거라는 생각은 안 했다"며 "예약 당일 아르바이트생들도 일찍 출근시켜 준비하게 하고 세팅도 다 한 뒤 30~40분 전에 확인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B 씨는 "예약했었다고요? 기억이 안 나서 그러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이에 A 씨가 "이런 무책임한 소리하면 안 된다. 죄송해서 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따지자, B 씨는 "근데 제가 예약했던 기억이 없다"고 재차 모르쇠로 일관했다.

 

A 씨가 통화 녹취록을 들려주자 B 씨는 "내가 왜 이렇게 그걸 확정했지? 저희가 따로 뭘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확정한 게 아니라며 발뺌했다.

A 씨가 보상을 요구하자, B 씨는 "저는 외주업체 직원이라 방법이 없다"며 정선군청에 책임을 돌렸다.

이와 관련 정선군청 관계자는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업체에서 예약을 안 한 게 아니라 예약 취소하는 걸 깜빡한 것 같다"고 외주 업체를 감싸줬다. 이에 A 씨는 재차 "통화 녹음 다 있고 깜빡했다는 건 무책임한 말씀"이라고 항의했다.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런 문제로 보상해 주는 건 힘들다"며 "워크숍이 1박 2일 일정이라 저녁에 다시 갈 수 없다. 대신 점심에 식당을 이용하면 마음이 좀 풀어지겠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A 씨는 "점심때 손님이 많아 단체는 못 받는다"고 거절한 뒤 "오후 2시까지 대처 방안이 없으면 노쇼 사건을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A 씨가 자리를 비운 B 씨가 가게를 찾아와 일부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했으나,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이었다고 한다. 가게 직원에게 이를 전해 들은 A 씨가 "말도 안 된다"면서 원하는 금액을 제시했으나, 결국 양측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해 B 씨는 돌아갔다고 한다.

 

이후 대처 방안을 찾아보겠다던 군청 관계자는 "일단 B 씨와 잘 협의해달라. 저희가 어제 다른 식당에서 곱창 먹었는데 105만원 정도 나왔다. 저희가 삼겹살 먹어도 150만원까진 안 나올 것 같다. 저희가 보통 안주를 많이 안 먹고 술을 많이 마시는 타입이다. 너그럽게 협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B 씨는 "이미 저희 쪽 피해는 시작됐다. 본인(A 씨)이 저희를 인터넷상에 올렸다고 협박하듯이 말씀하셨다. 군청을 상대로 협박하듯 말하지 않았냐"고 A 씨의 공론화로 되레 피해 봤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제가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 이유는 문자를 보내도 그쪽에서 답이 없지 않았냐"고 반박하자, B 씨는 "휴대전화 충전 중이어서 못 봤다"고 황당한 답변을 내놓았다.

A 씨는 외주를 준 군청에서도 업체를 관리하지 못한 책임이 있음에도 잘못을 떠넘기고 제3자인듯 행동하는 모습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0. 29. 17:19

 

2분기 신생아 8년 만에 증가

국제결혼 출생’ 역대 최대 원인

코로나 이후 결혼 증가

국제 결혼 증가도 한몫 담당

국제결혼 남성 연령 젊어져

 

도시 젊은 청년층 국제 결혼 선호도 높아져

한국녀보다 평균 10살 어리고 학력 수준도 높아져

과거 중국 베트남 편중에서 국제 결혼 대상 국가도 다양화 추세

아시아권 전역에서 전세계 지역 글로벌화

국제 결혼 정보 회사들 성업중

 

국제 결혼 홍보 대사 송중기

 

 

올 2분기(4∼6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2% 늘었다. 코로나19 당시 미뤄졌던 혼인건수가 늘어나면서 임신·출산이 함께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6월 인구동향’과 ‘2023년 출생통계(확정치)’를 보면 2분기 출생아 수는 5만683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691명 늘었다.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것은 2015년 4분기(0.6%) 이후 8년여 만이다. 6월 한 달 동안 태어난 출생아수(1만8242명)는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1.8% 감소했지만, 4월(2.8%)과 5월(2.7%) 증가세가 2분기 출생아수 증가로 이어졌다.

 

통계청은 2022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혼인이 늘어난 점이 출생아수 반등의 주된 배경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 감염증 사태로 미뤄졌던 혼인건수가 늘어나면서 후행지표인 출생아수가 뒤따라 늘었다는 것이다. 통계청은 올해 하반기까지 출생아수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뜻하는 합계 출산율은 2분기 0.71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저였던 지난해 2분기(0.71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코로나 기저효과로 늘어난 혼인건수 효과가 사라지면 합계출산율은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출생아 23만명 가운데 법적 비혼 관계에서 태어난 아기(혼인 외 출생아)는 1만900명으로 나타났다. 한해 전에 견줘 1100명 늘었다. 전체 출생아에서 혼인 외 출생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4.7%로,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비중이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결혼 상태를 유지하거나 동거가 늘어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06명 줄어든 0.72명으로 확정됐다. 역대 최저 수준이다.



외국인과 결혼하는 이른바 ‘국제결혼’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인식이 부정적이던 과거와 달리, 국제결혼에 호의적인 여론이 증가하고 있다.

정조 관념 오히려 헤퍼진 한국녀보다 높다

과거와 달리 결혼 외국 여성 학력 수준 높아졌다

한국 여성보다 나이대 평균 10살은 어려서 좋다

출산에 대한 거부감 없고 가정적이고 순종적

외모도 한국녀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아

 

국제결혼 비중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한국인 남자와 외국인 여성의 결혼이 활발하다.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혼인 건수 중 한국인 남편·외국인 아내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의 경우 전체 혼인 건수의 7.4%가 한국인 남편·외국인 아내의 혼인이었다. 해당 비율은 코로나19 유행을 겪으며 다소 감소했지만, 팬데믹이 종식된 이후 다시 반등했다. 국제결혼 선호도는 2024년 들어 더 높아졌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5~39세 미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국제결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52.4%)이 ‘국제결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남성은 60%, 여성은 55.2%가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했다.

 

결혼 후 거주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49.6%)가 ‘본인의 나라’를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어디든 상관없다’는 응답도 40.1%에 달했다. 특히, 남성은 ‘본인의 나라(66.7%)’, 여성은 ‘어디든 상관없다(55.4%)’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 남녀가 생각하는 국제결혼의 제일 좋은 점은 ‘문화적 차이로 인해 견해가 넓어진다(33.8%)’는 것이었다. ‘아이가 2개 이상의 언어를 배울 수 있다(29.4%)’ ‘다문화 가정 혜택을 누릴 수 있다(11.8%)’ ‘배우자의 모국어를 배울 수 있다(9.8%)’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