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3. 6. 26. 15:23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커브길 같은 지점에서 이틀간 잇따라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023년 6월 26일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6시 47분 천군동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모닝 차량이 갓길 표지석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앞 좌석에 타고 있던 20대 남녀 2명이 숨지고, 뒷좌석의 2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루 전인 지난 24일 오후 3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오토바이가 차량과 추돌해 4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위의 사고가 만일 스파크였다면 다쳤어도 목숨은 살았을 것

통뼈경차 모닝의 자존심, 용가리통뼈 스파크 앞에서 참담히 무너져

통뼈경차라는 슬로건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해왔던 기아 모닝의 안전성테스트 결과가 발표됐다. KNCAP의 안전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쉐보레 스파크는 현대 코나와 동등한 87.7점으로 1등급을 받았는데, 기아 모닝은 77.1점으로 3등급으로 평가돼 통뼈경차의 체면을 구기게 됐다.

 

스파크의 충돌안전성, ★★★★★

모닝이 충돌안전성에서 별 2개를 확보한 것과 달리 스파크는 5개나 받았다. 65점 만점에 60.5점을 획득한 것인데, 100점으로 환산할 경우 93.1점이다. 이는 현대 코나와 비슷한 수준이다. 스파크는 기둥측면충돌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나, 측면충돌에서는 16점 중 14.9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정면충돌과 부분정면충돌에서 각각 16점 만점에 15.5점, 14.8점 등으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3. 6. 13. 11:15

고속도로 방음터널 위에 웬 여자가.. "귀신인가" [영상]

 

광교방음터널 입구서 긴머리 여성 포착

작업 표지판 등 없어...정체 아직도 의문

지난 11일 오후 영동고속도로 상행방면 광교방음터널 위에 서 있는 사람이 목격됐다.

 

고속도로 방음 터널 위에서 의문의 여성이 포착됐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고속도로 방음 터널 위 앉아있는 여자 보신 분 계실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야심한 밤 무섭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 글 남겨 본다"라며 영상과 함께 자신이 최근 목격한 장면을 소개했다.

 

지난 11일 지인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중이던 A씨는 저녁 7시 45분쯤 영동고속도로 상행 광교 방음터널 위에서 한 여자를 보았다.

 

당시 보조석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씨는 운전자가 "터널 위에 어떤 여자가 있다"고 말하는 다급한 목소리에 눈을 떴다고 전했다.

 

A씨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여겨 '헛것을 본 게 아니냐'며 무시했지만 집 근처에서 블랙박스를 돌려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라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실제 짧은 순간이지만 방음 터널 위에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명확히 구분은 안 되지만 긴 머리카락을 가진 것으로 보여 여성으로 추정된다.

 

A씨는 "보통 고속도로 작업할 때면 차량이나 표지판으로 안내하지만 상황 당시 없었으며 작업자라고 보기에는 안전모나 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3. 5. 15. 12:14

"유족이 엄벌을 탄원했는데 징역 3년? 이게 뭔가 싶었죠. 답은 이미 정해져있었던 게 아니었나 싶었어요. 검찰이 구형한 7년만 나왔어도 안 이랬을 거예요. 정말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바라는 건 하나예요. 최대한 가해자가 형량을 많이 받아서 '좋은 선례'가 되는 거요. 저희 엄마는 이미 돌아가셨고 어쩔 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좋은 영향이 되면 그나마 나을 거 같아요. 음주운전 전과 있는 사람은 운전면허 발급을 아예 못 받게 하는 등의 조치도 필요하고요. 그 사람들, 나오면 또 음주운전 할 거예요."

 

2022년 6월 16일 오전 11시 53분, 대구광역시 죽전역 2번 출구 근처에서 만취상태였던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현대 스타렉스가 교통섬에 있던 60대 여성 B씨를 추돌,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

가해자는 엄청난 속도로 교통섬 위를 덮쳤으며, 한 보행자는 가까스로 피할 수 있었으나 피해자는 차와 반대 방향을 보고 있었기에 미쳐 피할 겨를도 없이 치여버렸다. 피해자는 약 15m를 날아갔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곧 숨졌다. 차량은 이후 구조물에 충돌해 멈췄는데 앞부분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파손되었으며, 가해자 A씨는 한쪽 눈을 실명하고 의식을 잃었으나 이후 의식을 회복했다.

가해자 A씨는 40년간 막노동을 했으며,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을 낸 전과가 2번 있었다.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56%로 면허취소 수치인 0.08%을 넘겼다. A씨는 당시 '평상시보다 술을 적게 먹었는데 같이 먹은 감기약 때문에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애초에 면허 취소 수치를 훨씬 넘어섰기에 구차한 변명일 뿐이다. A씨는 사고 당시 기억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 재판 1심

검찰은 재판부에 징역 7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2단독 부장판사 김여경)는 재판부는 '가해자가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를 위해 3천만원 형사공탁을 걸었으며 벌금형이 넘는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다'는 이유로 법정 형량상 최하 형량인 3년을 선고했는데, 이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가해자 A씨는 이미 2번의 음주운전 전과도 있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3. 5. 10. 15:07

보배드림 게시글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864310

아버지께서  택시를 하시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올립니다.

5월 8일 오후2시30분경,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도로에서 여자 두명 손님을 태웠습니다.

티머니 교통카드 후불결제 된다면서 대전 유성구까지 가자고 해서 태웠다고 해요. 아버지께서 티머니 후불결제를 첨이시라 손님이 된다고 하니 태웠는데, 대전 유성구 원내동에 오후5시40분경 도착하니 카드가 잔액이 부족하다고 오류가 나서 당황해하셨어요. 그래서 송금으로 부탁드렸더니 알겠다고 정보를 받아서는 집에 들어가서 10분있다가 보내준댔는데 깜깜무소식이었어요.

알려준 핸드폰번호로 전화를 하니 돌려버리고 받지 않았고, 아버지는 어쩔수없이 대전 경찰서에 고발접수를 했다고 합니다. 경찰서에서도 전화하니 받지 않고 그 후 그 번호는 "없는 번호"가 되었습니다.

젊은 두 여자가 작정을 한거 같고, 거기에 잘 모르는 아버지께서 당하신거 같아요.

낯선 지역에서 다시 그곳을 찾으시려고 어둑한데 몇바퀴를 돌다가 집에는 늦은밤이 되서야 들어오셨다고 해요. 너무 속상해 하셔서 보배드림의 힘을 빌려 봅니다.

인상착의는 요래요~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그린나ㄹ빌라 옆 명ㅅ빌라로 들어가는게 블랙박스에 남아있었어요. ㅠㅜ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3. 5. 1. 22:32

 

대낮에 20대가 운전하던 차량에 갓길을 걷던 40대 부부를 들이받아 아내가 숨지고 남편이 크게 다치는 변을 당했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만취한 상태로 핸들을 잡아 이런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전북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6분쯤 완주군 봉동읍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 가장자리를 걸어가던 40대 부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부부는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채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내는 치료 도중 숨졌다. 남편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부부는 보행로가 없는 도로 갓길을 걸어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 운전자는 사고 당시 면허취소 수치(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로 만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 부부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만취 운전으로 갓길을 걷던 부부를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3. 4. 22. 10:41

아침부터... 만취 벤츠, 강남 번화가 식당 덮쳤다

음주 운전한 20대와 동승자 살인 미수 범죄로 입건 징역 10년 이상

평일 오전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벤츠 차량이 강남의 식당 내부로 돌진해 식당 집기류가 모두 파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20분쯤 20대 남성 A씨는 술을 마신 채 벤츠 차량을 몰다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먹자골목의 식당으로 돌진했다. 당시 식당 내부에는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식탁과 냉장고, 집기류가 모두 부서졌다. A씨와 차량 동석한 이는 여성 1명이다.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검사한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1%가 나왔다. 음주 외 마약 간이시약 검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경찰은 검사 직후 A씨를 귀가 시켰으며 추후 일정을 잡아 자세한 경위를 물을 예정이다.

21일 오전 강남구 식당 사고 당시 CCTV 영상. / 독자 제공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 송남기(56)씨는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가스 폭발음인가 해서 와봤더니 식당 내부가 엉망이 돼있었고,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횡설수설하는 상태였다”고 했다. 또 그는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인데 사고가 난 시간대는 직원 없이 나 혼자 있었고, 근처 어린이집 등원 시간이었지만 인명 피해 없이 끝나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동승자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 등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