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0. 26. 11:51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상우가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냉제육과 당근김치 등 직접 만든 음식을 오토바이로 배달한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정성광인 이상우가 아내를 위해 직에서 직접 만드는 완두콩 빙수 레시피를 알려준다.

이상우는 오토바이를 타고 어딘가로 향했다. 이상우는 “오토바이 타고 음식 배달도 자주 간다”며 배달원 같은 완벽한 비주얼로 어딘가에 도착했다. 이상우가 초인종을 누른 곳은 이상우의 본가. 이상우는 반갑게 맞아 주시는 부모님께 “음식 만들어 왔어”라며 직접 요리한 냉제육, 당근김치 등 음식을 배달했다. 그렇게 음식을 전한 이상우는 부지런히 다시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이어 이상우가 이동한 곳은 같은 아파트, 같은 동의 다른 층이었다. 이번엔 또 누구의 집에 배달을 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문을 열고 등장한 것은 이상우의 아내 김소연의 부모님이었다. 양가 부모님이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거주한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원래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저희 부부까지 다 같이 살았었다”라며 ‘한 지붕 세 가족’ 생활을 했음을 밝혔다. 이어 이상우는 “저희 부부가 근처로 이사를 나오게 되어서 지금은 양가 어르신들이 한 아파트에 살고 계신다. 종종 만나 인사 나누신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상우는 장인어른, 장모님께도 도시락을 전달했다. 상우의 장인은 사위의 정성에 감동, “우리 사위 최고야!”라고 칭찬을 쏟아내며 엄지를 번쩍 세웠다. 잠시 후 집으로 돌아온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에게 전화를 받았다. 그 사이 양가 부모님과 살뜰히 통화한 김소연이, 양가 부모님들의 반응을 전해준 것. 이후 양가 부모님들이 음식 인증사진과 함께 이상우에게 보낸 메시지들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을 위해 완두콩 빙수를 만들었다. 이상우는 정성광인답게 완두콩을 직접 까는 것부터 시작, 완두를 삶고 갈아 퓌레를 만들고 톡톡 터지는 식감을 위해 완두배기까지 직접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꽝꽝 얼린 우유를 직접 강판에 갈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광기를 내뿜으며 요리하는 이상우를 지켜보던 김소연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 이상우가 요리하는 내내 김소연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리액션으로 화답했다. 특히 완두콩 까기에 몰두한 남편을 한참을 바라보다가 “완두콩을 그렇게 예쁜 얼굴로 깔 일이야?”라며 달달한 애정 표현을 쏟아내 ‘편스토랑’ 식구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상우 역시 입가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행복해했다.


이상우 - '부추골뱅이장' 레시피


 

■ 요리 재료

[기본 재료]

골뱅이(300g) 4캔, 부추 한 줌,

홍게맛 간장, 맛술, 고춧가루, 다진마늘, 설탕, 참기름, 참깨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골뱅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썬다.

2) 부추 한 줌은 1cm 길이로 자른다.

1. 홍게맛 간장 120ml, 물 50ml, 맛술 4T, 고춧가루 4T, 다진마늘 2T, 설탕 2T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2. 양념장을 냄비에 넣고 바르르 끓인다.

3. 잘게 썬 골뱅이에 끓인 양념장을 넣고 섞는다.

4. 잘게 썬 부추를 함께 넣고 섞는다.

5. 참기름 2T, 참깨 2T를 더해 가볍게 버무리면 완성!


이상우 - '완두콩 빙수' 레시피


 

■ 요리 재료

[완두콩 퓌레 & 완두배기 재료]

껍질 깐 완두콩 300g, 완두콩 삶은 물, 소금, 연유, 올리고당, 설탕

[완두콩 빙수 재료]

우유(500ml) 1팩, 완두콩 퓌레, 완두배기

 

■ 만드는 법

[완두콩 퓌레 만들기]

1. 물 2L에 소금 0.5T를 넣고 끓인다.

2. 물이 끓어오르면 완두콩을 넣고 약 20분간 푹 삶는다.

※ 뚜껑을 열고 삶아야 풋내가 날아갑니다~

3. 삶은 완두콩에 콩 삶은 물 1/2컵을 넣고 믹서에 곱게 간다.

※ 완두콩 3T는 완두배기용으로 따로 보관해 주세요~

4. 곱게 간 완두콩에 연유 4T,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끓인다.

5. 수분을 날려가며 알맞은 농도로 맞춘다.

6. 완성된 완두콩 퓌레는 넓은 그릇에 옮겨 잠시 식힌다.

 

[완두배기 만들기]

1. 달군 팬에 삶은 완두콩 3T, 완두콩 삶은 물 2T, 올리고당 2T, 설탕 1T를 넣고 볶는다.

2. 끈적한 시럽 질감이 나올 때까지 약불에 졸인다.

3. 시럽에 완두콩을 골고루 코팅한다.

[완두콩 빙수 만들기]

0. 재료 준비

1) 500ml 우유팩을 냉동실에 미리 얼린다.

1. 얼린 우유를 강판에 곱게 갈아준다.

2. 눈꽃 얼음 위에 연유를 뿌린다.

3. 완두콩 퓌레와 완두배기를 듬뿍 올려 완성!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0. 5. 14:13

 


 

김소연 - '고사리라면' 레시피


 

■ 요리 재료

[기본 재료]

신라면 1개, 자숙 고사리 100g

■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 550ml를 넣고 끓인다.

2. 물이 끓어오르면 면과 수프를 넣는다.

3.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자숙 고사리 100g을 숭덩숭덩 썰어 넣는다.

4.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

 


이상우 - '배 샐러드' 레시피


 

■ 요리 재료

[기본 재료]

배 2개, 방울토마토 4개, 루콜라 잎 약간, 레몬 1개, 수정과 300ml, 버터, 식초, 소금

■ 만드는 법

[배 샐러드 만드는 법]

1. 배는 반으로 자른 뒤, 미니 스쿱으로 동그랗게 파낸다.

2. 방울토마토는 얇게 썬다.

3. 배, 방울토마토, 루콜라 잎을 플레이팅한다.

4. 수정과 소스를 취향껏 뿌려준다.

5. 레몬 제스트를 살짝 갈아 올리면 완성!

[수정과 소스 만드는 법]

1. 달군 팬에 수정과 300ml를 붓는다.

2. 배 샐러드를 만들고 남은 배 자투리를 잘게 썰어 넣는다.

3. 약불에 30분간 끓여 천천히 졸인다.

4. 소스를 체에 한번 거른 뒤, 다시 끓인다.

5. 버터 10g, 식초 1T, 소금 1꼬집을 더한다.

6. 묵직한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소스를 식힌다.


이상우 - '50일 스테이크' 레시피


 

■ 요리 재료

[기본 재료]

드라이에이징용 특수 비닐, 채끝 한 덩어리(약 5kg)

방울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마늘, 올리브유, 소금, 후추

■ 만드는 법

[드라이에이징 숙성하는 법]

1. 채끝 한 덩어리를 드라이에이징용 특수 비닐에 넣는다.

(*일반 진공 비닐이 아닌 드라이에이징용 특수 비닐을 사용해 주세요!)

2. 진공포장기로 진공하여 끝을 단단히 밀봉한다.

3. 아랫부분까지 공기가 통하도록 높이감 있는 스테인리스 망 위에 고기를 올린다.

4. 취향에 따라 약 1달 ~ 50일간 냉장고에서 숙성한다.

[50일 스테이크 만드는 법]

1. 숙성된 고기를 취향에 따라 약 3~4cm 두께로 자른다.

2. 건조되어 딱딱해진 겉 부분을 잘라낸다.

(*손질한 여분 고기는 진공 포장하여 냉장 혹은 냉동 보관해 주세요~)

3. 손질한 고기에 소금, 후추로 밑간한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듬뿍 두르고 고기를 올린다.

5. 한 면당 약 1분 30초씩 돌아가며 굽는다.

(*스테이크 굽기 취향에 따라 구워주세요~)

6. 잘 구워진 스테이크는 따로 옮겨 약 7분간 레스팅 한다.

7. 고기를 구웠던 팬에 방울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마늘 등 채소를 굽는다.

8. 스테이크와 채소를 예쁘게 담아 플레이팅하면 완성!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3. 24. 20:03

'복면가왕'에 새 복면가수 8인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 444회에는 1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서울의 봄 vs 꽃 피는 봄이 오면, 민들레 vs 홀씨, 가왕 시켜 달래 vs 가왕 안 되면 우엉 우엉, 나비처럼 날아서 vs 벌처럼 쏜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김형석, 김종서, DK, 임한별, 루나, 심진화, 김환, 츄가 함께한다.

이날 1라운드 첫 무대엔 '서울의 봄'과 '꽃 피는 봄이 오면'이 나섰다. 김형석은 "불이 튀는 느낌이다. '서울의 봄'은 비음과 허스키한 음색이 매력이다"라며 "'꽃 피는 봄이 오면'은 간드러지게 예쁜데 약간 트로트 쪽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김종서 역시 "'꽃 피는 봄이 오면'은 트로트 쪽 같다. 연륜에서 오는 몸짓이 있다. 내공이 있는 분이다. 숨길 수 없는 소리꾼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배우일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

'서울의 봄'에 대해선 가수, 아이돌일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유영석은 "봄 노래는 '꽃 피는 봄이 오면'처럼 불러야 하는 것 같다. 처음 맞이하는 봄 느낌이다. 봄동, 냉이 같은 상큼함이 있다"라며 "'서울의 봄'은 오래 우려낸 진국 같다. 타짜, 고수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투표 결과 '서울의 봄'이 74표를 얻어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꽃 피는 봄이 오면'의 정체는 '신인상 6관왕' 키스오브라이프의 메인 보컬인 벨이었다. 벨은 심신의 딸로, 본명은 심혜원이다.

벨은 "아버지의 뒤를 잇는 것이 신난다. 영광이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는 르세라핌과의 깜짝 에피소드를 소개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가수는 르세라핌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이들과 성공 가도를 함께한 운명적인 사이임을 공개한다. 많은 인기를 누리는 최정상 걸그룹의 이름이 언급되자 판정단 석이 기대감에 술렁인다.

또한 원조 한류스타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 비(정지훈)로 추리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그가 선보인 부드럽고 매력적인 음색에 판정단이 푹 빠져든다. 이어 김구라가 "특유의 비음과 음색이 비와 똑같다"라며 그의 정체를 비로 추리해 이목이 집중된다. 그의 의견을 들은 김형석 역시 복면 가수의 정체를 비로 추리하며 김구라의 의견에 힘을 보탠다.

지난 17일 방송된 '복면가왕' 443회에는 가왕방어전에서 네미시스의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불러 가왕 5연승을 차지한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모습이 그려졌다.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모발이 빼곡빼곡에 55대 44로 승리하며 가왕 5연승을 달성했다. 모발이 빼곡빼곡의 정체는 지세희였다.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정체는 터치드 윤민으로 추측되고 있다. 터치드는 지난 2022년 9월 종영한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우승팀으로, 다양한 공연과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3. 1. 13:19

 

‘역시 빈예서’라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뼈아픈 가사 실수만 아니었다면, 그것도 두번이나 한 게 아니었다면 어쩌면 이날 출연진들의 운명은 또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 조선 ‘미스트롯3′ 11회에 톱 7 결정전에서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 최후의 톱7에 진출했다. 1라운드 ‘모정’으로 전국민을 울렸던 빈예서는 이날 컨디션 난조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은 전국 17.9%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11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최고 19.2%까지 치솟았다. 동시에 주간 전체 예능 1위를 이어갔다.

 

이날 평가는 마스터 총점 1400점, 국민 마스터 100점, 총 15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 국민 마스터 점수가 100점으로 줄어든 건, 오랜 시간 계속 되는 현장 녹화때문에 중간 결원이 생겨 집계 오류를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준결승 신곡 미션은 스타 작곡가들의 신곡을 부르는 것으로, 지난 경연 1위였던 나영부터 선곡 우선권이 주어졌다. 이번에는 경연 뒤 공개되는 신곡 음원 순위(멜론과 지니)가 결승전 최종 순위에 반영되는 새로운 규칙도 공개됐다.

준결승 1위는 정서주였다. ‘미미진진진’ 이라는 타이틀로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동안 진선미를 내내 놓치지 않은 참가자는 처음이다. 정서주는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바람 바람아’로 “상처받은 이 땅의 모든 이들 감싸고 싶다”고 맑은 목소리로 무대를 덮었다.

마스터 김연자는 자신의 일본 생활 등 과거 어려웠던 시절이 계속 떠올라서였는지, 그간 잘 보이지 않았던 눈물을 펑펑 흘렸다. MC 김성주는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들었을 때 그 느낌이 들었다”라면서 “이 노래는 오늘 처음 들은 노래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신기한 경험을 했다”라고 깊은 감명을 전했다.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1387. 국민 마스터 점수 86점, 총점 1473점을 기록하며 최종 1위로 결승전에 올라갔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2. 23. 15:54

 

‘미스트롯3’ 나영, 배아현, 정서주, 미스김, 오유진, 곽지은, 김소연, 윤서령, 빈예서, 정슬이 영광의 톱10에 등극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3’는 전국 유료 기준 15.7%를 기록하며 10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동시에 주간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5라운드는 치열한 진검승부로 격랑이 휘몰아쳤다. 요동치는 순위 속 피말리는 순간이 쏟아지며 긴장감이 폭발했다. 1차전 중하위권 점수 격차가 크지 않아 마스터 점수 1,100점, 관객점수 300점이 걸린 2차전이 중요했다.

나영은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로 탁월한 감정 표현력을 보여주며 레전드 무대를 썼다.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아서 청중이 들리지 않을까 걱정돼 강하게 노래를 불렀던 나영이 달라진 것.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엄청난 영화 한 편을 보는 느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붐은 “송가인의 ‘한 많은 대동강’,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양지은의 ‘아버지와 딸’, 안성훈의 ‘시절인연’을 잇는 트로트 오디션의 레전드 무대가 나왔다”고 놀라워했다. 나영은 1차전 1,055점, 2차전 마스터 1,077점&관객 평가단 252점, 총점 2.384점으로 깜짝 1위에 올랐다. 5라운드 1, 2차전 마스터 점수 1위를 한 배아현과 3, 4라운드 연속 진 정서주를 제친 것. 나영은 “톱10에 든 것도 행복한데 1위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배아현은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선곡했다. 그는 강점인 화려한 꺾기를 절제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감정 전달에 몰두한 배아현의 무대는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박칼린은 “많이 들었던 노래인데도 무대를 보고 수십년의 세월이 소용돌이치게 해주셨다.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음악의 힘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김연우도 “30여년 노래를 하면서 배아현처럼 노래하는 사람 처음 봤다”며 “단 한 음절도 벗어나지 않는다. 볼 때마다 저 사람이 AI인가 싶을 정도로 정확하게 부르면서도 감정 표현도 놓치지 않는 신기한 가수”라고 칭찬했다.

진정한 상위포식자이자 정서주가 다시 한 번 진화했다. 그는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선곡했다. 진한 감성의 노래도 파워풀하게 소화하면서도 바이브레이션까지 안정적으로 다듬었다. 장윤정은 “노래를 잘해도 몇 번 들리면 질리는 가수가 있는데 정서주는 질리지 않는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배아현은 1차전 1,056점, 2차전 마스터 1,080점&관객 평가단 246점, 총점 2,382점을 기록했다. 정서주는 1차전 1,053점, 2차전 마스터 1.079점&관객 평가단 250점, 총점 2,382점으로 배아현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미스김은 손빈의 ‘그물’을 선곡, 위트를 섞어 리드미컬한 무대를 펼쳤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미스김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완벽했다”며 “트로트 끼가 엄청나다”고 칭찬했다. 미스김은 1차전 1,045점, 2차전 마스터 1,063점&관객 평가단 270점, 총점 2,37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오유진은 송가인의 ‘물음표’로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이고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까지 뽐냈다. 김연우는 “두 사람의 미래가 정말 기대된다”라면서 “좋은 가수로 오랫동안 남았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오유진은 1차전 1,048점, 2차전 마스터 1,069점&관객 평가단 250점, 총점 2,367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차전 13위로 탈락 위기였던 곽지은이 반란을 일으켰다. 곽지은은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로 넘치는 에너지를 뽐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장윤정은 “절박함이 만든 최고의 무대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곽지은은 1차전 1,012점, 2차전 마스터 1.046점&관객 평가단 292점, 총점 2,350점으로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김소연이 또 다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그는 진소리의 ‘사랑 바람’을 선곡했다. 명불허전 ‘김소연표 살랑 장르’는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김소연은 1차전 1,053점, 2차전 마스터 1,056점&관객 평가단 237점, 총점 2,346점으로 7위를 했다.

윤서령은 양지은의 ‘물레방아’ 무대에서 5일 만에 익힌 검무로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장윤정은 “생소한 퍼포먼스인데 어설프지 않았고 매력적인 무대였다. 제가 팬이 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윤서령은 1차전 1,020점, 2차전 마스터 1,046점&관객 평가단 273점, 총점 2,339점으로 8위에 올랐다. 빈예서는 송가인의 ‘어머님 사랑합니다’로 할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주영훈은 “빈예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누가 빈예서 앞에서 트로트를 이야기할 수 있겠느냐”라면서 심사 프리패스를 선언했다. 빈예서는 1차전 1,036점, 2차전 마스터 1,041점&관객 평가단 255점, 총점 2,332점으로 9위를 나타냈다.

정슬은 10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막차를 탔다. 그는 한혜진의 ‘서울의 밤’으로 깊은 바이브레이션까지 뽐냈다. 장윤정은 “안무를 하면서도 노래와 표정까지 완벽에 가깝게 했다. 이렇게 노래하는 트로트 가수는 여자는 정슬, 남자는 박지현”이라고 칭찬했다. 정슬은 1차전 1,020점, 2차전 마스터 1,032점&관객 평가단 261점, 총점 2,313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염유리는 단단한 내공으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1차전 치명적 실수로 14위 꼴찌를 했던 염유리는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로 역주행에 성공했다. 진성은 “염유리의 절실한 마음이 눈에서 느껴졌다”며 “30년 전 저를 보는 느낌이어서 가슴이 찡했고 힘을 드리고 싶다”고 응원했다. 염유리는 1차전 1,005점, 2차전 마스터 1,055점&관객 평가단 247점으로 총점 2,307점을 기록했다. 그는 아쉽게도 단 6점차로 11위를 하며 톱10에 들지 못했다. 김나율은 1차전 1,019점, 2차전 마스터 1,032점&관객 평가단 246점, 총점 2297점으로 12위에 그쳤다. 복지은은 1차전 1,021점, 2차전 마스터 1,016점&관객 평가단 241점, 총점 2,278점으로 13위를 했다. 천가연은 1차전 1,018점, 2차 마스터 1,010점&관객 평가단 172점, 총점 2,200점으로 14위에 머무르며 아쉬운 탈락을 했다.

네이버 나우 앱에서 진행하는 대국민 응원 투표 순위 역시 요동치고 있다. 투표 경쟁이 치열하다. 팬덤간의 전쟁으로 순위가 매주 바뀌며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것.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7주차 투표 집계 결과 6주차에서 배아현에게 1위를 빼앗겼던 빈예서가 다시 왕좌에 올랐다. 이어 김소연, 배아현, 정서주, 염유리, 미스김, 오유진이 톱7에 이름을 올리며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