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1. 10. 22:03

 

MBC '복면가왕'에서 강력한 실력의 8인 복면 가수가 새로운 가왕 '카니발'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신입 가왕 ‘카니발’과 8인의 복면 가수가 대결을 펼친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권인하, 신효범, 김원준, 안신애, SF9 인성, 웻보이, 스테이씨 시은&재이가 출격한다.

화려한 축제를 연상케 하는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5연승 가왕의 ‘언더 더 씨’ 효린을 꺾고 새 가왕으로 등극한 ‘카니발’의 시대가 시작된다. 첫 번째 가왕 방어전을 앞두고 어떤 곡을 준비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8인의 복면 가수가 234대 가왕 자리를 노린다.

최근 화제의 예능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인기를 끈 요리연구가이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복면가왕'에 등장해 관심이 집중된다. 큰 키와 다부진 몸에 요리사 복장을 한 복면 가수가 등장하자 진짜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가 등장한 것이 아닌지 모두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독특한 발성과 몸짓 등을 통해 요리사임을 확신하는 추측들이 오간다. 뒤이어 진짜 백종원이 등장하며 녹화장이 발칵 뒤집힌다. 요리사 복장의 복면 가수의 정체가 진짜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 백종원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1980년대 가요제를 모두 석권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던 ‘전설적인 트로트 여왕’ 주현미로 예상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능숙한 무대 매너와 귓가를 간질이는 매력적인 음색의 한 복면 가수의 무대에 판정단들의 환호가 이어진 후, 김원준이 그녀의 정체를 주현미로 추리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1. 10. 12:34

 

"여러분, 윤석열 대통령을 수호해야 합니다!"

9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11·9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의 강렬한 외침이 울려 퍼지자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소리가 서울 도심을 가득 채웠다.

 

 

'11·9 광화문 국민혁명대회'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이 주최한 대회로, 이날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 세력의 반(反) 윤석열 대통령 장외 집회 맞대응 성격으로 열렸다.

주옥순 대표는 "우리가 왜 여기 나와서 싸워야 하는지 말씀드리겠다"며 "민주노총 일원들이 징역 15년, 5년, 7년의 형을 받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손잡고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세력들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민들은 "안 된다"는 함성과 함께 주 대표 연설에 호응하며 집회의 열기를 더했다.

주 대표는 민주당 측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시도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청와대에서 울산시장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했지만 누구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았다"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법 위반으로 탄핵을 요구받고 있다니, 이는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의 배우자가 왜 외교 행사에 동행하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우리가 그녀를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고 외치며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군중은 "김건희 여사 힘내라"는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수열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대표도 무대에 올라 "거짓과 부정으로 가득 찬 국회를 해체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우리는 단순한 정당이 아닌 국가의 근본을 지켜야 한다"며 "자유민주주의가 흔들리는 이 순간, 우리가 침묵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한 범야권의 탄핵 시도를 "무책임한 정치적 행동"이라고 비판하며 "탄핵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체제를 뒤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했다. 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지지와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김 여사는 특별히 잘못한 것이 없다"며 "우리가 그녀를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혁명대회 현장에선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시민들과 질서 유지를 위해 온 자원봉사자들로 북적였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김모 씨(55)는 "나라가 무너지기 직전이다"라며 "국민들이 진실을 깨닫고 깨어났으면 좋겠다"고 봉사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총을 들고 나서지는 못하지만, 여기서 질서를 유지하며 애국심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에서 온 76세 박모 씨는 아스팔트 시위 8년 차의 베테랑이었다. 박씨는 "후손들에게 자유민주주의를 물려주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젊은 사람들이 깨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녁의 추위를 대비해 파카와 핫팩, 간식을 챙겨왔으며, 나라를 지키기 위한 열정을 드러냈다.

참가자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년 광화문에 모였음을 강조했다. 진주에서 단체버스를 타고 5시간을 달려온 73세 유모 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한 게 없는데 왜 탄핵돼야 하느냐"며 "자유로운 사회를 위해 다리가 불편해도 이 집회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도심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모인 수많은 시민들의 열정과 의지로 물들었다. 시민들은 "이재명을 감방으로 보내야 한다", "우리의 애국심은 이 거짓 선동을 넘어서야 합니다", "국민들이 깨어나야 합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1. 10. 12:25

 

23호 태풍 도라지와 24호 태풍 마니 거의 동시에 발생, 서진 중이다.

 

앞서 발생한 22호 태풍 인싱이 11~12일쯤 베트남 다낭 일대까지 가서 소멸할 것으로 보이는 등 아직 활동 중인 가운데, 예상대로(매일신문 11월 8일 '동아시아 바다 다시 태풍밭? 23호 도라지·24호 마니·25호 우사기 잇따르나' 보도) 11월 동아시아 바다에 태풍 3개가 배치된 상황이다.

앞서 등장한 92W 열대요란이 열대저압부 상태를 거쳐 23호 태풍 도라지, 93W 열대요란이 역시 열대저압부로 발달한 후 24호 태풍 마니가 됐다.

다만, 비슷한 시기 형성된 94W 열대요란의 25호 태풍 우사기 발달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이다.

 

이들 두 태풍은 한반도로는 북상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대신 최근 20호 태풍 짜미와 22호 태풍 인싱이 루손섬 북부 지역을 관통하며 피해를 입었고 이들 피해가 완전히 복구되지 못한 필리핀이 비상이다. 23호 태풍 도라지도 루손섬을 동에서 서로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태풍 도라지는 오는 11일 낮 루손섬 동쪽 지역으로 상륙, 수도 마닐라 북쪽 지역을 거쳐 12일 오전쯤 서쪽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이어 14일엔 중국 홍콩 남쪽이자 하이난 동쪽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24호 태풍 마니는 바다에서만 이동하다 12일쯤 괌 북쪽 해상에서 소멸할 전망이다.

 

그리고 94W 열대요란에 대해서는 향후 열대저압부와 25호 태풍 우사기로 발달할 경우를 가정, 필리핀 루손섬 상륙 또는 그 북쪽 해상(대만 남쪽 해상)으로 향하는 시나리오가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Ensemble(앙상블) 모델과 다중앙상블(GEFS) 모델이 제시하고 있다.

한편, 23호 태풍 도라지(TORAJI)는 태풍위원회 14개국 중 북한이 지은 이름이다. 뿌리 약초 식물인 도라지를 가리킨다. 영문명은 Balloonflower이고, 다만 한글 표기 도라지에 대해 우리나라에선 주로 Doraji라고 쓰는데 북한이 제출한 영문 표기 이니셜은 'T'로 시작한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1. 10. 12:17

 

신현빈과 정우성, 13살 차 열애설... 초고속 입장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정우성과 신현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 소속사는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정우성과 신현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비슷한 디자인의 모자를 쓴 사진이 근거다. 해당 글 작성자는 정우성이 신현빈에게 선물한 커플 모자라고 주장했다.

또 신현빈이 정우성이 자주 방문하는 와인바를 찾았다고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착용한 모자는 커플 아이템이 아닌 작품의 팀 의상이라고 설명했으며, 와인바 역시 여러 사람과 함께 방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두 사람의 멜로 작품이 막을 내린 지 10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불거진 열애설에 양측 모두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에서 호흡 맞췄던 두 사람... 의혹 나올 만큼 케미 선보여

정우성과 신현빈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지니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연인 연기로 호흡을 맞춘 사이다.

극 중 정우성은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 역을 연기했고, 신현빈은 차진우와는 대비되는 무명 배우 정모은으로 분했다.

이에 '사랑한다고 말해줘' 촬영 당시부터 교제해 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정우성은 신현빈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차진우와 물리적 나이 차이가 크지 않기를 바랐다. 그렇기에 한정된 나이대에서 배우를 찾아야 했다. 마침 신현빈 배우에게 전달했는데, 대본이 가진 주제를 바로 간파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너무 좋고 반가운 파트너가 눈앞에 나타난 거다. 신현빈 아니었으면 이 드라마 어떻게 했지라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신현빈도 정우성과의 호흡에 대해 "정우성 선배는 상대방을 위해서 (에너지를) 많이 쏟아내는 편이었던 것 같다. 그 믿음이 다행히 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성은 1973년생으로 올해 만 51세다. 2025년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을 확정했다. 신현빈은 1986년생으로 올해 만 38세며,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얼굴'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