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20. 20:09

 

박서진과 홍지윤의 핑크빛 분위기가 감지됐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살림남' 주제곡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는다.

지난 방송에서 시청자와 팬들을 위해 올해 초부터 준비한 '살림남' 주제곡 '꿀팁'을 공개한 박서진은 화제의 '여사친' 홍지윤의 지원 사격 아래 뮤직비디오 촬영을 이어간다.

 

먼저 박서진 남매와 홍지윤까지 세 사람의 순도 100% 자체 제작으로 이뤄진 좌충우돌 촬영 현장이 눈길을 모은다. 홍지윤의 난해한 작품관과 개연성 없는 연출에 박서진은 "이렇게 B급으로 찍는다고? 괜찮은 거 맞아?"라며 의구심을 드러내고, 홍지윤은 "네가 A급이라 괜찮다" 등 수려한 말발로 그를 설득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뮤직비디오보다 둘의 러브 라인을 응원하는 동생 효정까지 세 사람의 동상이몽 케미 속 과연 어떤 뮤직비디오가 탄생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촬영 중간중간 생긴 박서진과 홍지윤의 묘한 러브 모먼트에 동생 효정은 시종일관 '망붕 렌즈'를 착장하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 백지영, 강다니엘의 반응까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서진은 평소에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 홍지윤을 위해 캐모마일 차를 준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동생 효정의 출신 학교와 생일도 제대로 모르는 박서진이 '여사친'의 음료 취향을 꿰고 있는 것에 모두가 놀란 것. 은지원은 "친구끼리 취향을 왜 챙기나. 여사친 아니죠?"라며 둘의 사이를 의심하고, 강다니엘 또한 "저런 애정은 정성이다"라며 대리 설렘을 표한다.

 

이후로도 박서진은 차 안에서 홍지윤이 먹여주는 커피를 거리낌 없이 받아먹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속 '남친짤'을 먼저 제안하며 홍지윤과 손까지 잡는다. 이 모든 걸 지켜본 효정은 "이건 99.9% 사랑이다"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사이를 확신한다.

박서진 남매와 홍지윤이 함께 완성한 '꿀팁' 뮤직비디오는 오는 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박서진은 앞서 '살림남2' 방송에서 "저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걸 뇌 구조 하나 빼고 다 바꾸고 있다"며 쿨하게 성형수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미스트롯2' 준우승 홍지윤

성형수술 2번 한 이유 고백

다리 마비까지 와 심각한 우울증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20. 11:41

미끼로 투척된 결혼 사진의 주인공 찾기

하지만 이미 결혼 사진까지 유출된 두사람이 있다고 한다

광수와 영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가 ‘2순위 데이트’로 초토화됐다.

11일(수)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 후폭풍으로 초토화된 ‘솔로나라 22번지’의 상황과, ‘2순위 데이트’로 혼돈에 빠진 돌싱남녀 1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첫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22기 돌싱남녀는 이날 밤이 깊도록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영자는 영철의 ‘아재 개그’에 큰 리액션을 보였고, 영철은 “내 개그를 인정해준 분은 태어나서 처음 본다”며 영자에게 호감을 내비쳤다. 이후 영철은 제작진에게 얼음을 부탁해 ‘얼음 찜질팩’을 만든 뒤, 하나는 영자에게, 하나는 영숙에게 전달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영자는 상철과 서로의 이혼 사유까지 공유하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고, 그러던 중 상철에게 “관심 있는 사람 3명에 제가 있냐?”고 물었다. 상철이 “없었다”라고 하자 영자는 “(저도) 넣도록 하라. 전 관심 있는 3명 중에 (상철님이) 있다”고 적극 어필했다. 정희 역시 조용히 상철을 불러내 ‘양육자’와의 연애에 대한 의사를 물었다. 상철은 “(돌싱) 양육자와 연애를 해보니까, 연애가 아니라 양육에 치우치더라. 제대로 된 아빠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희는 “전 아이들이 다 커서, 같이 안 봐도 상관없다”고 어필했고, “결혼하면 2세를 꼭 갖고 싶다”는 상철의 말에도 “저도 재혼하면 아이를 가질 생각이 있다”고 ‘상철 맞춤형’ 대답을 내놨다. 심지어 정희는 “거리도 가깝고, 애들 케어 안 해도 되고, 나만 보면 되고”라고 어필에 ‘쐐기’를 박았다. 정희와의 1:1 대화 직후,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호감도가 좀 더 올라갔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공용 거실에 있던 영식은 “나도 자존심이 있다”라면서, 자신이 아닌 상철-경수를 연이어 선택한 정숙에 대한 배신감을 모두에게 토로했고, 경수는 영자에게 상담을 신청해 앞서 데이트에서 있었던 ‘매운 쌈 오배송’ 사건을 털어놨다. 영자는 “해명하려고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조언했고, 뒤이어 “난 오늘 광수님과의 데이트에서 종교 차이를 느껴서 숙제를 안고 돌아온 느낌”이라고 말했다. 경수와 대화를 마친 영자는 숙소 방으로 돌아왔는데, 마침 돌싱녀들은 각자의 첫 데이트에 대해 공유하고 있었다. 이때 경수의 ‘매운 쌈’ 플러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유일하게 ‘쌈 오배송’ 진실을 아는 영자는 조용히 입을 닫았다.

다음 날 아침, 돌싱녀들은 모두 일찍 일어나 꽃단장을 했고, 현숙은 다른 돌싱녀들에게 “코골이-신용카드 할부 여부와 쓰레기 처리 스타일, 잠자리 등을 체크해봐야 할 것 같다”고 자신의 배우자 기준을 밝혀 ‘마라맛’ 웃음을 안겼다. 영호도 순자와 옥순을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직접 옥순을 불러내 ‘1:1 대화’를 나눴다. 영호는 옥순에게 “양육자와의 연애에 대해 고민해 봤는데, 답이 없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옥순은 “그냥 보통 기수라고 생각하고 얘기해 보자”고 연애 스타일, 간식 취향 등에 대해 편하게 얘기를 나눴다. 광수 또한, ‘꿀잠’을 자던 영자를 불러내, “오늘은 영숙님이랑 대화를 해보고 싶어서 미리 말을 하려고”라며 “어제 데이트 때문에 문제가 있어서 ‘이 사람이 변했다’라고 할까 봐”라고 미리 언질하는 ‘매너’를 보였다. 영자는 “나도 (데이트) 할 거야, 상철님과~”라고 쿨하게 받아쳤다.

뒤이어 광수는 영숙에게 대화를 신청해 “처음부터 알아보고 싶은 분”이라고 호감을 표현했다. 영숙은 ‘종교 차이’가 이혼 사유였던 광수와 공감대를 형성했고, 독실한 신자인 영수에 대해서는 “마음을 접었다. 이미 결과가 보이는데 감정 소모를 하고 싶지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광수와 함께 나간 영숙을 신경쓰던 영수는 “10분 지났네”라며 바짝 긴장했고, 얼마 후 영숙이 돌아오자 영철이 만들어 온 수건 찜질팩으로 옥신각신하며 영숙을 향한 호감을 계속 표현했다. 반면 영철은 급작스럽게 말수가 줄었는데, 잠시 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그분이 거절해서 제가 받을 상처까지 미리 생각해 둬서”라며 방어적인 태도를 보인 속내를 털어놨다.

‘매운 쌈’으로 고민하던 경수는 다른 돌싱남들에게 1차 ‘고해성사’를 한 뒤, 정숙에게 바로 전날의 ‘매운 쌈’ 진실을 고백하겠다는 뜻을 알렸다. 마침, 공용 주방에서 영식이 끓인 라면을 먹기 직전인 정숙은 경수의 갑작스런 호출에 라면을 포기하고 따라 나왔고, 경수는 “어제 쌈 쌌잖아?”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정숙은 변호사답게 “잘못 줬어?”라고 곧바로 기류를 알아차렸고, 경수가 “현숙님을 주려던 ‘고추냉이 쌈’을 정숙님에게 잘못 전달했다”고 사과하자 “어쩐지 이상했다. 아무런 시그널이 없었는데...나 진짜 울고 싶어. 머릿속이 하얗게 됐다”라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그대로 여자 숙소로 들어간 정숙은 정희를 붙잡고 “나 집에 가야할 것 같아”라며 속상해했고, 정희는 “쌈을 잘못 줬다고? 나도 너무 화가 나네”라고 위로했다. 영자는 뒤늦게 정숙이 쌈의 진실을 알게 됐다는 소식에 달려가 무릎을 꿇고 “사실 나 알고 있었어”라고 정숙에게 미안해했다. 고추냉이보다 더 매운 ‘진실의 맛’에 눈을 뜬 정숙은 헛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반면 옥순은 “(경수님은) 다른 여자들과 왜 이렇게 스토리가 많아? 근데 난 아무것도 없어”라며 의외의 포인트에서 분노했다.

전쟁터가 따로 없는 ‘솔로나라 22번지’ 상황 속, 2순위에게 마음 속 1순위를 밝힌 뒤 데이트를 하게 되는 ‘2순위 데이트’가 진행됐다. 충격의 2순위 데이트에서 영수는 순자를 선택한 뒤 “내 마음 속 1순위는 영숙이야”라고 알렸다. 영호는 순자 옆에 앉은 뒤 “1순위는 옥순”이라고 귀띔해 순자를 좌절케 했다. 뒤이어 영식은 ‘1순위’였던 정숙 옆에 앉은 뒤, 새로운 1순위로 현숙을 지목했다. 영철은 영자에게로 가 1순위를 영숙이라고 밝혔으며, 광수는 첫날 핑크빛 기류를 풍긴 영자 옆에 앉아서 1순위를 영숙이라 털어놨다. 상철은 영숙에게 직진해 1순위를 정희라고 밝히는 반전을 안겼고, 경수는 현숙 옆에 앉아서 “1순위가 옥순”이라고 말했다. 반면, 자신이 경수의 1순위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옥순은 ‘0표’가 확정되자 표정이 굳었고, 경수와 ‘1:1 데이트’를 원했던 현숙은 “저는 만족~”이라며 웃었다. 정희 역시 상철의 ‘1픽’이 자신이라는 것을 전혀 몰랐지만, “이따 짜장면 먹고, 또 (상철님에게) 말 걸어야지~”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돌싱녀들은 경수의 ‘1픽’이 옥순일 것이라고 입 모아 추측했다. 그제서야 옥순은 웃음을 되찾았고, 경수와 데이트를 앞둔 현숙은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눈을 감아버렸다. 직후, 영수-영호와 날 선 ‘2:1 데이트’를 하는 순자, 영식과 ‘렘수면 데이트’를 하는 정숙의 모습이 포착된 예고편이 공개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또한 ‘돌싱 첫 결혼 커플’의 3차 힌트 사진이 공개됐는데, 신랑을 끌어안은 신부의 비단결 같은 머리카락을 본 이이경은 “머리 길이가 순자 씨 같은데?”라고 추측해 진짜 ‘결혼 커플’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20. 10:51

 

15호 태풍 '솔릭' 발생…내일 베트남 다낭 부근 상륙 오늘(19일) 오전 9시쯤 베트남 다낭 북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15호 태풍 '솔릭'이 발생했습니다.

 

태풍 '솔릭'은 비교적 약한 세력으로 내일(20일) 오전 베트남 다낭 북서쪽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15호 태풍이 한반도와는 멀리 떨어져 있어 우리나라에 영향은 없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전설 속의 족장을 뜻합니다.

19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풀라산(PULASAN)이 이날 오후 중국 상하이에 상륙한다. 이에 따라 중국 기상당국에 초비상이 걸린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이번 태풍이 한반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적지 않은 이가 우려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중심기압은 994 헥토파스칼(hPa)이며, 최대 풍속은 초속 21m(시속 76km)로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다. 태풍은 시속 32km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에는 시속 41km,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우선 기상청이 이날 발표한 풀라산 예상 경로를 살펴보면, 이날 오후 9시쯤 중국 상하이 남쪽 약 160km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20일 오전 9시쯤에는 상하이 서남서쪽 약 160km 지점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다.

다만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풀라산이 20일에서 21일 사이에 급격히 우측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로 인해 태풍은 한반도 남부지방을 지나 일본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하와이주 진주만 해군해양기상센터에 있는 미국 해군과 미국 공군의 전략 합동 기관이다. 기상 위성과 센서, 레이더, 기상 예측 모델 여러 대를 이용해 태평양과 북인도양 등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 활동을 감시 및 분석, 예보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풀라산 영향으로 19일 중부지방, 전북, 영남 지역에는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린다. 중부지방에는 5-60mm, 충북 중북부와 영남에는 5-40mm, 충남권과 전북은 5-2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제주도에서는 이날 밤부터 20일 오후까지 시간당 50mm의 비가 쏟아질 수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20, 21일 동안 시간당 30-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순간풍속이 시속 55k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 산지와 중산간에서는 시속 70km 이상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서는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며, 해상에서의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서는 최대 150mm 이상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최대 120mm 이상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태풍 영향으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태풍 이름인 풀라산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과일 한 종류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