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8. 22:51

 

'복면가왕' 1라운드 대결에서 원지, 장중혁, 윤가이, 유호진의 정체가 공개됐다.

 

장금이 정체

 

핑크뮬리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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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 정체 진욱

 

아라비안나이트 정체 K2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언더 더 씨'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홍시'와 '장금이'가 '혼자가 아닌 나'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개성만점 음색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전한 '홍시'와 청량 보이스 '장금이'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홍시'였다. 이에 '장금이'는 '개구장이'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크리에이터 원지였다.

 

원지는 "목소리가 특이하다. 얼마 전 고객센터에 전화했는데 원지 씨냐고 묻더라. 그래서 노래로도 알아볼까 궁금했는데 못 알아봐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원지는 음반을 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찾아보시면 있다. 구독자분 중에 드라마 음악 작곡가가 계신다. 저를 보고 영감을 받아 노래를 선물해 주셨다. 저는 한 단어씩 불렀는데 기계음으로 조절해 주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박하사탕'과 '알사탕'이 '한 남자'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미성으로 수줍은 고백을 전한 '박하사탕'과 애절한 음색으로 마음을 울린 '알사탕'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박하사탕'이었다. 이에 '알사탕'은 '처음 느낌 그대로'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장덕철의 장중혁이었다.

 

장중혁의 정체가 공개되자 이윤석은 "이분은 장기 가왕급"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는데 이에 장중혁은 "사실 TMI이긴 한데 제가 천식을 앓고 있다. 특단의 조치로 마스크 3개까지 낀 채 연습을 해 봤는데 확실히 무대에 올라 긴장 속에 하다 보니 관객분들께 100% 전달이 안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날처럼' 역주행에 대해 "정확하게 그날을 기억한다. 2018년 1월 6일, 제 생일이었다"고 하며 "정말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음원을 제작하고 발매했는데 새벽 2시에 1위가 됐다. 1위 되자마자 멤버들에게 '고생했어'라고 한마디 했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탄소년단 뷔, 정국의 커버에 대해 "이분들이 왜 우리 노래를 하지란 느낌이었다. 믿기지가 않았다. 그냥 그렇게 앨범을 내셔도 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8. 13:07

 

역대 태풍 기록

가을에 발생하는 태풍들 한반도 상륙 가능성 높았다

 

11호 태풍 야기와 12호 태풍 리피가 각각 한반도 멀리 남서쪽과 북동쪽으로 이동해 소멸했거나 소멸을 앞둔 가운데, 13호 태풍 버빙카의 발생 및 한반도 가까이 북상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9월이 아직 20일 넘게 남았다. 지난해(2023년)만 제외하면 최근 5년 동안 9월에만 1~3개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미쳤다. 중국에서 3명의 사망자를 만든 야기에 이어 리피 역시 다행히 한반도를 비켜갔으나, 9월 태풍의 한반도행 가능성은 아직 20일 넘게 더 따져봐야 한다.

참고로 지난 5년 동안 10월에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준 태풍은 0개였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11호 태풍 야기와 12호 태풍 리피는 소멸 예상 시점이 나왔거나 이미 소멸했다.

태풍 야기는 이날(8일) 중 베트남 하노이 인근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변질될 전망이고, 태풍 리피는 전날인 7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 동쪽 먼 바다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이런 즈음 '태풍의 씨앗' 열대요란이 잇따라 한반도 남쪽 먼 태평양 바다에 나타났다.

현재 94W 열대요란이 대만 동쪽이자 일본 본토 남쪽 해상에 위치해 있다.

또 95W 열대요란이 필리핀 동쪽 먼 바다 북위 10도, 동경 160도쯤에 형성돼 있다.

(상단 이미지 참조)

 

태풍으로 발달할지 여부부터 단언할 수 없는 두 열대요란과 관련해 다중앙상블(GEFS) 모델과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Ensemble(앙상블) 모델은 일단 한국행은 전망치 않고 있다.

GEFS 모델은 94W 열대요란에 대해 일본 오키나와 열도를 통과해 중국 저장성행을, 95W 열대요란에 대해서는 오키나와 열도를 좀 더 북쪽으로 통과하는 경로를 전망하고 있다.

▶여기서 95W 열대요란을 주목할 만하다.

8일 현재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Joint Typhoon Warning Center)이 94W·95W 등 2개 열대요란을 주시하고 있는데, 95W 열대요란의 열대저압부(태풍 전 단계) 발달 가능성을 중간(Medium)으로 보고 있어서다. 94W 열대요란의 열대저압부 발달 가능성은 한 단계 아래 낮음(Low)이다.

그런데 우리 기상청 예측 모델인 GDAPS-KIM도 95W 열대요란을 주시한다. 8일 새벽 업데이트한 예상일기도에서 95W 열대요란이 열대저압부를 거쳐 태풍으로 발달해 한반도를 북동진으로 관통한다는 전망을 표출하고 있는 것. 순서상 12호 리피 다음이니 13호 버빙카다.

 

(아래 영상 참조)

예상일기도에서 95W 열대요란은 점차 서쪽으로 이동, 필리핀과 가까워진다. 그러다 9월 12일쯤 중심기압이 1000hPa(헥토파스칼) 아래로 떨어져 열대저압부나 태풍의 체급을 갖추고 경로는 완만한 북서진으로 튼다.

이후 9월 16일 일본 큐슈 서쪽 해상을 지나 북상, 추석 당일인 9월 17일 오전엔 우리나라 제주도 동쪽 지역을 관통한다.

이어 9월 17일 낮에 걸쳐 제주도 바로 위로 더욱 올라가 전라남도 목포·진도·해남 일대를 통해 상륙하는데 예상되는 중심기압이 976hPa로 이 태풍 생애 최전성기일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중심기압이 가장 낮아져 있을 시기로 예상되는 것. 태풍의 위력은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강한 경향을 보인다.

 

(아래 이미지 참조)

 

상륙 후 태풍은 경로를 북동진으로 바꿔 우리나라 남부 지역을 관통, 9월 17일 밤 경북~강원 동해안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공교롭게도 추석 당일 종일 우리나라 상당수 지역을 거친다는 얘기다.

이처럼 13호 태풍 버빙카가 추석 연휴 중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부 지역을 잇따라 지날즈음엔 필리핀 동쪽 먼 바다에 14호 태풍 풀라산도 생성 단계일 것으로 예상일기도에 표출됐다. 아울러 먼저 나타났던 94W 열대요란은 크게 세력을 키우지 못할 것으로 표출됐다.

▶물론, 95W 열대요란 또는 열대저압부나 태풍으로 발달한 상태의 저기압이 한반도를 지난다고 보는 시점은 무려 9일 뒤로, 그동안 예상경로는 거듭해 수정될 전망이다.

GDAPS-KIM 예상일기도는 지난 8월 31일엔 태풍 야기(하루 뒤인 9월 1일 발생)의 한반도 상륙 전망, 9월 2일엔 태풍 리피의 대한해협 북동진 전망을 잇따라 표출했는데, 실제 결과는 태풍 야기의 멀리 남동쪽 중국 남부 지역 및 베트남 북쪽 하노이행, 태풍 리피의 일본 본토 동쪽 바다 북동진이었다.

다만 이는 9월 초에도 한반도 일대에 여전히 자리해 무더위를 만들고 있는 고기압이 두 태풍(야기, 리피)을 각각 서쪽과 동쪽으로 '걷어낸' 맥락이다. 이러한 고기압이 앞으로 약화하며(즉, 늦더위가 주춤하며) 빈틈을 만들어 태풍의 길을 내고, 이 길을 따라 본격적인 가을태풍이 한반도로 올라올 가능성을 지켜봐야 한다.

▶특히나 13호 태풍 버빙카 후보인 95W 열대요란에 대한 GDAPS-KIM과 GEFS 모델의 오키나와 열도 북쪽까지의 예상경로가 꽤 일치한다.

두 예상이 함께 가리키는 행선지인 오키나와 열도 북쪽 일대는 앞서 8월 말에 지금보다 더 강한 고기압이 한반도에 자리한(지금보다 더 더웠던) 시기 10호 태풍 산산의 북진(한반도 직접 영향 지역 접근)을 막으며 경로를 동진(일본 큐슈~시코쿠~혼슈 종단)으로 돌려버린 곳이기도 하다.

헌데 그때와 비교해 고기압 세력이 약해져 있다면? 예년 대비 조금 늦게 태풍의 길이 한반도로 이어질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는 시기가 됐다.

버빙카(Bebinca)는 태풍위원회 14개국 중 마카오에서 제출한 명칭으로, '우유 푸딩'을 뜻한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8. 10:53

 

만취 상태에서 과속으로 운전하다 앞서 가던 자전거를 들이받아 10대 청소년을 숨지게 한 20대가 구속됐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6일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사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 46분쯤 원주시 우산동 북원교삼거리에서 BMW 승용차를 몰던 중 앞서 가던 자전거를 추돌해 10대 탑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에 이르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데다 제한속도를 크게 웃도는 과속으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B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다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5일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8. 10:45

대통령실에서 파견 근무 중인 4급 고위 공무원인 남성과 여성의 애정행각이 발각돼 논란이다. 이들은 행정고시 동기로 모두 배우자가 있는 기혼자이기 때문이다.

 

 

7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대통령실로 하나의 진정서가 접수됐다. 진정서에는 남편 A씨와 여성 간부 B씨가 불륜 등 부정행위를 저질러 국가공무원법상 공직자 품위유지 의무 등을 위반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A씨의 아내인 C씨는 공직기강비서관실에 즉각적인 직위 해제와 철저한 조사,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요청했다.

중앙부처 소속인 A씨와 B씨는 각각 2022년 4월과 2023년 7월 대통령실로 파견됐다.

 

현재 자녀를 양육 중인 A씨 아내 C씨는 진정서에서 “A·B씨가 2023년 7월부터 최근까지 불륜 행위를 지속했으며, 주로 퇴근 후 호텔을 방문하거나 주말 당직에 맞춰 만났는데, 일부는 근무 시간 중 호텔을 이용하거나 저녁에 외출(호텔 방문)한 뒤 다시 대통령실로 돌아와 야근한 정황도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대통령실 특활비를 골프 레슨 등에 유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C씨는 작년 12월 우연히 뒤에서 남편 휴대전화 화면 대화창에 뜬 빨간색 하트 모양 이모티콘을 보고 부정행위를 의심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A씨는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올해 초 이혼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지난 4월 12일 대전지법에 B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B씨가 2023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최소 14차례에 걸쳐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을 비롯해 서울 시내 호텔·모텔을 이용한 내역과 A씨 승용차 등에서 발견된 파우치(작은 가방) 사진, 각종 성인용품 등을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다.

 

증거 중에는 작년 11월 2일 A·B씨가 서울 한 호텔 엘리베이터 안에서 포옹하는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도 포함됐다. A씨 아내는 현재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 심리 상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에서 A·B씨 측은 “과도한 사생활 침해이자 괴롭힘·모함이며, 오히려 A씨 아내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지난 6월 5일 “오랜 기간 불륜 관계와 부정행위가 인정된다”며 B씨가 A씨 아내에게 3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진정을 접수한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지난 7월 말까지 A·B씨를 상대로 1차 조사를 마친 뒤 결과를 두 사람이 소속된 부처에 통보했다. 현재 해당 부처에서 징계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8. 10:23

 

국제 콩쿠르 입상 경력... 성매매 혐의 부인

 

세계적인 콩쿠르서 수차례 입상한 유명 피아니스트 A씨가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6일 JTBC 취재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A씨에 대한 성매매 혐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2020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 마사지사와 성매매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고발인은 당시 성매매가 이루어졌다는 상황을 녹취한 증거물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쇼팽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피아니스트로, 음악계에서 큰 명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그러나 이번 혐의에 대해 A씨 측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A씨의 변호인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형사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면서 "명예가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내용에 대해 확인해 줄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