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2. 15:08

 

필리핀 동쪽 해상에 나타난 92W 열대요란이 22호 열대저압부로 발달한 데 이어 1일 밤 11호 태풍 야기가 됐다.

애초 태풍 야기에 대해서는 대만으로 북서진할지 한국과 일본 쪽으로 북진할지 시선이 향했는데, 예상 대비 더욱 북서진으로 꺾으며 필리핀과 대만 사이 바다를 지나 중국 남부 광둥성(광동성) 및 하이난성 일대로 향하는 경로가 예측되고 있다.

 

[영상] 태풍 리피 부산 상륙? 태풍 야기는 중국행…허리케인 호네도 온다

▶그러면서 9월 첫 태풍, 즉 본격적인 가을태풍인 태풍 야기의 한반도행 가능성은 꽤 줄어들었는데, 그 다음 12호 또는 13호 태풍 리피의 한반도행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어 시선이 향한다.

참고로 애초 12호 순번을 받을 것으로 보였던 태풍 리피는 태평양에서 발생한 1호 허리케인 호네에게 12호 순번을 빼앗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허리케인 호네가 '태풍 리피 발생 전에' 날짜변경선을 통과할 경우, 12호 태풍 호네로 불리게 되고, 태풍 리피는 13호 순번을 받는 것이다.

허리케인 호네는 9월 1일 현재 날짜변경선 기준인 경도 180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영상] 태풍 리피 부산 상륙? 태풍 야기는 중국행…허리케인 호네도 온다

▶2일 우리 기상청 예측 모델인 GDAPS-KIM은 태풍 야기가 필리핀과 대만 사이 해상을 북서진하는 9월 5일즈음, 바로 동쪽에 태풍 리피 또는 그 전 단계(열대요란 또는 열대저압부) 996hPa(헥토파스칼) 수준의 저기압이 발달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9월 5~10일 (추정)태풍 리피는 대만 동쪽 해상에서 완만한 북동진 경로를 밟아 일본 오키나와 열도를 거쳐 큐슈로 향한다.

이때 앞선 10호 태풍 산산처럼 큐슈에 상륙하는 게 아니라, 제주도와 큐슈 사이 해상을 정북진하는 것.

이어 9월 10~11일엔 다시 북동진 경로로 전환, 대한해협을 통과해 동해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9월 10일 밤 부산을 스치는데 중심기압이 963hPa로 태풍 생애 중 가장 낮은, 즉 최전성기(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을 수록 위력이 강한 경향을 보인다) 상태가 전망된다.

(한편, 같은날 태풍 야기는 중국 광시 좡족(광서 장족) 자치구와 국경을 맞댄 베트남 북쪽 하노이 일대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로 빠져나간 태풍 리피는 울릉도·독도를 거쳐 9월 11~12일에는 일본 북쪽 홋카이도를 관통하게 된다.

 

[영상] 태풍 리피 부산 상륙? 태풍 야기는 중국행…허리케인 호네도 온다

▶다만, 앞서 11호 태풍 야기에 대한 전망도 그랬듯이 태풍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가 윤곽을 보이기도 전에 이같은 전망이 나온 것이고, 따라서 향후 수정 여지 역시 크다.

그러나 9월이 유독 한반도를 좋아하는 가을태풍이 본격적으로 북상하는 시기인 만큼, 더구나 지난 여름 한반도에 열돔을 만들어 태풍을 '튕겨낸' 고기압이 수축하는 시기인 만큼, 한반도행 태풍 발생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더 높아져 있는 게 사실이다.

리피(Leepi)는 태풍위원회 14개국 중 라오스가 낸 명칭이다. 라오스 남부(캄보디아와 국경 지역) 관광지 리피폭포(쏨파밋폭포)에서 따왔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2. 13:08

 

 

▶감자고추장짜글이 재료

*기본 재료 : 돼지고기 안심 200g, 감자 2개, 애호박 반 개, 양파 1개,

두부 반 모, 식용유,대파 반 대,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청주 1큰술, 다진 생강 반 작은술, 물 8컵

*양념 재료 : 고추장 6큰술, 된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새우젓 1큰술, 후추 약간

 

▶감자고추장짜글이 조리과정

1. 감자와 애호박, 양파, 두부는 1.5cm 크기로 깍둑 썰고

고추와 대파는 1cm 폭으로 썬다

2. 돼지고기는 2cm 크기로 깍뚝 썬 뒤 청주, 다진 생강, 후추로 밑간한다

3. 냄비에 돼지고기를 넣고 달달 볶은 뒤 물 8컵을 넣고

중불에서 끓이다가 감자를 넣고 고추장과 된장을 풀어준다

4. 감자가 반쯤 익으면 양파와 애호박을 넣고 끓여준 뒤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고춧가루, 후추를 넣는다

5. 두부와 청홍고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여 완성한다

 

▶우엉고추장구이 재료

*기본 재료 : 우엉 2대, 식초 1큰술, 소금 약간, 쪽파 2대,

습식 찹쌀가루 3컵, 식용유

*양념 재료 : 고추장 3큰술, 물엿 2큰술, 간장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물 2큰술, 참기름 1큰술

 

▶우엉고추장구이 조리과정

1. 우엉은 칼 뒤로 긁어 껍질을 벗기고 7~8cm 길이로 등분한다

끓는 물에 식초와 소금을 넣고 우엉을 3분 동안 데친다.

2. 데친 우엉은 체에 밭쳐 꺼내 물기를 제거한 뒤 밀대로 납작하게 밀고

습식 찹쌀가루를 고루 묻혀 식용요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3. 양념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팬에 양념 재료를 넣고 끓인 뒤 불을 끄고 구운 우엉을 팬에 넣고 앞뒤로

양념장을 고루 묻혀 그릇에 담아낸다. 쪽파 뿌려 마무리한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2. 13:02

 

 

▶즉석 된장 재료

*기본 재료 : 청국장가루 250g, 멸치액젓 500mL,

조청 100g, 소주 50mL

 

▶즉석 된장 조리과정

1. 볼에 청국장가루와 멸치액젓을 넣고 섞어준다

2. 가루가 잘 섞이면 조청을 넣고 섞다가 마지막에 소주를 넣어준다

 

▶황태쌈장 재료

*기본 재료 : 황태채 50g, 맛술 2큰술, 소주 2큰술,

물 2큰술, 투명 비닐봉지

양파 50g, 다진 대파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즉석 된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물 100mL, 물엿 1큰술, 후추 약간,

깨소금 2큰술, 으깬 땅콩 반 컵

 

▶황태쌈장 조리과정

1. 비닐봉지에 1cm 크기로 자른 황태채 50g과 맛술, 소주, 물을

각 2큰술 넣고 촉촉해지도록 문질러준다

2.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손질한 황태채를 볶아준다.

볶은 황태채를 덜어두고

다시 식용유를 두른 뒤 양파와 대파,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볶는다

3. 즉석 된장 3큰술과 고추장 1큰술을 넣고 함께 볶다가

볶아 둔 황태채를 넣고 섞어준다

4. 물 100mL를 넣고 약불에 가볍게 끓여준 뒤

물엿 1큰술, 후추 약간, 깨소금 2큰술과 참기름을 둘러 섞는다

마지막으로 다진 땅콩을 반 컵 넣어 완성한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2. 11:12

 

▶청국장찌개 재료

*기본 재료 : 물 500mL, 숙성 김치 150g, 호박 100g, 두부 100g, 고춧가루 50g, 청양고추 한 움큼, 파 한 움큼, 간장

*청국장 재료 : 쥐눈이콩, 대두, 고춧가루, 소금,

 

▶청국장찌개 조리과정

1. 8시간 불린 대두와 쥐눈이콩을 넣고 4시간 삶는다.

(*대두와 쥐눈이콩의 비율은 7:3)

삶은 콩은 체에 걸러 물기를 뺀다.

2. 물기를 빼서 식힌 콩은 광목천에 감싸 35도 온도에서

3일 동안 발효한다.

3. 3일 발효한 청국장에 고춧가루와 소금을 넣어 섞은 뒤 절구로 빻아준다.

절구로 찧은 콩은 냉장고에 넣어 이틀 숙성해 쥐눈이 청국장을 만든다.

4. 뚝배기에 물 500mL를 붓고 숙성 김치 150g,

나박 썬 호박·두부 100g씩, 고춧가루 50g, 청양고추·파 한 움큼씩,

쥐눈이 청국장 250g을 넣고 끓이다가 간장으로 간해 완성한다.

 

▶3분 맛간장 만능 간장 재료

*기본 재료 : 새송이버섯 250g, 팽이버섯 250g

*간장물 재료 : 생수 2컵, 간장 1컵 반, 꿀 2큰술, 맛술 반 컵

*준비물 :유리반찬통, 시식용 접시, 밥, 수저, 집게, 국자

 

▶3분 맛간장 조리과정

1. 간장물 재료를 넣고 끓여 거품이 올라오면 불을 끈다.

 

2. 반찬 통에 버섯을 넣고 끓인 간장물을 붓는다.

 

3. 간장물이 식으면 뚜껑을 닫고 반나절 숙성시켜

버섯은 장아찌로 활용하고 간장물은 맛간장으로 활용한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2. 09:43

 

11호 태풍 야기가 9월 초 우리나라 남부 지역에 상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직 시간이 꽤 남았기 때문에 이러한 예상 역시 계속 수정될 것이지만, 일단 태풍 야기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92W 열대요란에 대한 감시도 이제 막 시작돼 당분간 주시할 필요가 생겼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Joint Typhoon Warning Center)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31일) 오후 3시부터 필리핀 동쪽 해상 92W 열대요란에 대한 감시를 시작했다.

92W 열대요란은 앞서 각국 기상당국이 11호 태풍 야기 후보로 거론해왔고, 여기에 JTWC도 가세한 모습이다.

우리 기상청 예측 모델인 GDAPS-KIM는 앞서 이 열대요란이 대만~일본 오키나와 열도 일대까지 올라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런데 31일 낮 업데이트한 전망에서 92W 열대요란이 사실상 태풍(이하 11호 태풍 야기 추정)으로 발달해 우리나라 남부 지역에 상륙해있을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밝힌 것.

(아래 영상 참조)

전망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9월 6일쯤 대만~오키나와 열도를 넘어선다.

이어 계속해 거의 정북진 경로로 북상, 9월 8~9일에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서해로 진입하게 된다.

이어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 사이 한반도로 태풍이 오는 주요 길목인 호남의 남서부, 즉 전라남도 목포·진도·해남 일대를 통해 상륙하는 모습이 표출돼 있다.

그런 다음 10일 하루 동안 남부지역을 동에서 서로 종단, 부산 또는 울산 또는 포항 등 경상 지역 동해안을 통해 동해로 빠져나간다는 예상이다.

즉, 제주도 서쪽에 바짝 붙어 북상해서는, 바로 북동진으로 경로를 꺾은 다음, 동진 경로로 호남과 영남 지역을 두루 관통해 동해로 향한다는 얘기다.

이는 직전 동북아시아로 왔던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큐슈 서쪽에 바짝 붙어 북상해서는, 바로 북동진으로 경로를 꺾은 다음, 동진 경로로 서일본 지역을 두루 관통한 것과 닮은 경로이기도 하다.

[영상] 11호 태풍 야기 '한반도 상륙 시나리오' 나왔다…美JTWC도 감시 돌입

이 시나리오에서 태풍 야기는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 다다른 9월 8일쯤 중심기압이 940hPa(헥토파스칼)로 최전성기일 것으로 보이고, 이어 전남 상륙 직전엔 950hPa, 남부지방 종단 땐 965hPa 등의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상단 이미지 참조)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위력이 강하다고 볼 수 있고 육상에서는 중심기압이 급격히 올라가는(=위력은 급격히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영상] 11호 태풍 야기 '한반도 상륙 시나리오' 나왔다…美JTWC도 감시 돌입

▶92W 열대요란에 대한 다른 기상모델 예측을 살펴보면, 다중앙상블(GEFS) 모델이 한국 또는 일본행을 전망하고 있고,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Ensemble(앙상블) 모델은 대만행을 예상하고 있다.

GDAPS-KIM, GEFS, ECMWF 앙상블 모두 디테일은 좀 다르지만 일단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대만~오키나와 열도 라인 일대까지 북상할 것이라는 예측은 일치한다.

 

따라서 92W 열대요란 또는 여기서 발달한 열대저압부나 태풍 야기가 대만 인근까지 왔을즈음 새롭게 업데이트 된 예상경로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앞서 왔던 태풍 산산은 큐슈 서쪽을 통한 상륙(8월 27일) 사흘 전만 해도 오사카 상륙 전망이, 이틀 전만 해도 시코쿠 상륙 전망이 지배적이었고, 불과 하루 전 상륙 경로 전망도 실제 지났던 큐슈 북단이 아닌 큐슈 남단이었다. 즉, 멀리는 열흘 뒤 태풍 경로에 대한 현재 전망은 거듭해 수정될 수 있다. 심지어 92W 열대요란이 현재 다음 단계인 열대저압부 및 태풍으로 발달하지 못할 가능성도 계속 염두에 둬야 한다.

다만, 대만~오키나와 열도 라인 일대까지 북상한다는 전망은 벌써부터 지배적이고, 9월 태풍은 유독 한반도행을 선호한다.

지난 5년 태풍 발생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2023년)만 특이하게 9월에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준 태풍이 없었으나, ▷2022년 1개 ▷2021년 1개 ▷2020년 1개 ▷2019년 3개의 '9월 가을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줬다.

야기(Yagi)는 동물 '염소'를 가리킨다. 태풍위원회 14개국 가운데 일본이 제출한 명칭이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2. 09:32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57)이 에로틱 스릴러 영화인 베이비걸(Babygirl)을 위해 자위 장면을 촬영하며 걱정이 컸다고 밝혔다. 또한 베니스 영화제에서 베이비걸을 홍보하며 떨었다고 인정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메트로 등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57세의 여배우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전 세계 초연을 한 영화가 공개되었을 때 그녀의 손이 긴장으로 떨고 있었다고 말했다.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영화 ‘베이비걸’은 강력하고 뛰어난 통제력의 여성 CEO(니콜 키드먼 분)와 카리스마 넘치는 21세 남성 인턴(해리스 딕킨슨 분)의 ‘불륜’을 다룬 영화다.

해리스 딕킨슨은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두 주연 배우의 나이 차는 29살이다.

 

키드먼은 전 남편 톰 크루즈와 25년 전에도 에로틱 스릴러 ‘아이즈 와이드 셧’을 찍은 바 있다.

키드먼은 시사회에 앞서 “사람들이 그것을 본다는 생각에 무서웠다”고 말하며 “그러나 내가 참여하고 싶었던 이야기였고, 성적인 장면을 찍을 때는 우리 모두가 엄청난 주의를 기울였기 때문에 결코 착취당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키드먼은 “이 영화는 분명히 섹스에 관한 것이지만 욕망에 관한 것이고, 내면의 생각, 비밀, 결혼, 진실, 권력, 동의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키드먼이 맡은 여성CEO 로미 마티스가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연기한 남편과 섹스를 하면서 오르가즘을 느낀 것처럼 가장한 후 다른 방으로 들어가 포르노를 보며 자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녀는 젊은 인턴에게 지배당하고 싶은 욕망을 갈구하지만 영화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와 같은 이전의 에로틱 스릴러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된다. 여성의 욕망이 자신의 경력과 가족 생활을 파괴하지 않으며 결혼 생활도 유지한다.

네덜란드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인 할리나 레인(Halina Reijn)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감독은 “영화에서 남성과 여성 사이의 오르가즘 격차를 다루고 싶었다”면서 “키드먼의 캐릭터 로미가 지배당하고 싶은 충동과 싸우면서 여성의 욕망과 섹슈얼리티의 복잡성을 탐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레인 감독은이어 “남성들이 거대한 오르가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레인 감독은 “여성의 오르가즘에 특히 초점을 맞추고 싶었고, 로미(키드먼)가 자위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스페인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 호주 배우 니콜 키드먼, 영국 배우 해리스 디킨슨, 네덜란드 감독 할리나 레인.(왼쪽부터) [사진 제공=EPA연합뉴스]

키드먼의 상대역을 맡은 29세 연하 배우 디킨슨도 “누구나 좋은 오르가즘을 느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니콜 키드먼은 호주 출신의 배우로 1990년 거장 토니 스콧 감독의 영화 ‘폭풍의 질주’를 통해 할리우드에 데뷔했다. 같은 영화에 출연한 톰 크루즈와 사랑에 빠져 그해 결혼하며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스타 커플이 됐다. 그러나 2001년 이혼을 발표하며 10년이 조금넘는 결혼생활을 마무리한다. 2006년에 호주 출신 가수 키스 어번과 재혼했다.

2002년 ‘디 아워스’에서 버지니아 울프를 맡아 이 역할로 2003년 바프타, 골든글로브상,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