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봉

먼저, 부모님도 반할 건강한 한 상으로 소개되는 요리는 김영혜·김영미 대표의 '꾸지뽕삼계탕'이다. 반찬부터 소금까지 모두 눈대중으로 맞추는 이 집만의 레시피는, 7가지 약재와 대표의 손맛이 어우러져 봄철 나들이 음식으로 제격이다. 건강을 생각한 삼계탕 한 그릇이 가정의 달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레시피는 궁 셰프 이상민이 책임진다. 생선병조림 & 5분가지찜은 두 가지 기름으로 두 가지 맛을 낸 생선병조림을 중심으로, 이를 활용한 초간단 고급 요리까지 연결되는 구성이다. 정성 가득한 병조림은 가정의 달 선물 고민을 덜어줄 실용 레시피로 주목받는다.

▶생선병조림 재료

*기본 재료 : 냉동 명태살, 식초, 청주, 소금, 양파, 당근, 파,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참치액젓 1큰술, 후춧가루 1꼬집, 생강가루 1꼬집, 고춧가루 1큰술,

올리브유, 고추기름, 소독한 유리병

▶생선병조림 만들기

1. 냉동 명태살은 깨끗이 헹궈 청주, 식초, 소금을 넣고 잠시 재워둔 뒤

김 오른 찜기에 넣어 10분 찐다.

쪄진 생선은 포크나 젓가락 등으로 살을 잘게 쪼개며 잔가시를 발라낸다

2. 손질된 생선은 실온에서 충분히 식혀둔 뒤 소독한 유리병에 60% 정도 채운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른 후 다진 채소(당근, 양파, 파)를 넣고

생강가루·후춧가루 각 1꼬집, 고춧가루·다진 마늘·참치액젓·간장 각 1큰술을 넣고 볶는다

4. 볶은 채소를 병에 넣어둔 생선 위에 채워 넣고 빈 공간에 고추기름과

올리브유를 부어준다 (젓가락으로 살살 들어가며 빈 공간을 완전히 채운다)

완전히 식힌 뒤 뚜껑을 닫아 냉장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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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가지찜 재료

*기본 재료 : 가지 2개, 생선병조림, 전자레인지

▶5분가지찜 만들기

1. 가지는 꼭지와 앞부분을 살짝 자르고 랩을 씌워 구멍을 뚫고 통째 전자레인지에 5분 돌린다

2. 익은 가지를 반으로 갈라 펼치고, 펼친 속 안에 만들어둔 생선병조림을 넉넉히 올려 완성한다

알토란'에서 도토리묵밥 맛집 대표가 출연,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BN '알토란'(우리가 아는 맛)에서는 저당톳밥, 집순두부, 순두부덮밥 등의 레시피를 다룬 "내 몸의 시간을 늦추는 <저속 노화 밥상>" 편을 방송했다.

역 인근 약 300m 거리에 위치한 도토리묵밥 맛집을 인기리에 운영 중인 노 박 대표는 그 비법을 전하면서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해당 식당은 앞서 '생방송 오늘저녁', '2TV생생정보' 등을 통해 도토리냉묵밥 맛집으로 등장했었다.

이날 방송을 통해서도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도토리묵밥을 집중 조명하면서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노·박 대표가 노하우를 담아 만드는 도토리묵밥은 탱글한 묵과 비법 육수의 조화가 잘 이뤄진다는 평가를 받는 음식이다.

냉묵밥과 온묵밥을 비롯해 물냉면, 비빔냉면, 왕만두, 면사리, 떡만둣국(동절기 메뉴)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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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톳밥

*기본 재료 : 쌀, 생톳 120g, 물, 소금 2꼬집, 참기름 반 큰술, 식초 1큰술, 밀가루 1큰술

▶저당톳밥 조리 과정

1. 쌀은 30분 물에 불려 준비하고 생톳 120g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밀가루 1큰술 푼 물에 5분 담가둔 뒤 깨끗한 물에 바락바락 씻는다.

‘알토란’이 낙성대 기사식당의 불고기백반(돼지불백), 3분 달갈말이 & 순두부조림, 시래깃국, 미역고등어조림 레시피를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한식의 근본 백반 한 상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갖춰진 택시 기사들의 성지 불고기백반 대박집부터 불 없이 만드는 궁 셰프의 초간단 3분 반찬, 세계가 인정한 한식 대가 박경례 셰프의 특급 비결을 알려준다.

레오란타가 강안숙&안민 대표의 낙성대 불고기백반(돼지불백) 대박집을 찾아간다. 43년째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불고기 백반 대박집은 한결 같은 맛으로 택시 기사들이 줄 서 먹는다고 한다.

이상민은 기름 없이 만드는 3분달갈말이와 설거지 걱정 없는 3분순두부조림을 선보인다. 박경례 셰프는 구수함에 매콤함까지 더한 환상적인 국물 맛 시래깃국과 야들야들한 미역에 진하게 밴 깊은 감칠맛 미역고등어조림 레시피를 소개한다.

▶3분달걀말이

*기본 재료 : 달걀 4개, 소금, 후추

*도구 : 전자레인지, 전자레인지용 내열 용기, 랩

▶3분달걀말이 만들기

1. 내열 용기에 달걀 4개를 풀어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 한다.

2. 밑간한 달걀물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30초 돌린 후, 꺼내서 한 번 섞어준다.

3. 전자레인지에 다시 넣어 1분 30초 돌린다.

4. 김발에 익은 달걀을 올려놓고, 돌돌 말아

2~3분 식히면서 모양을 잡은 뒤, 먹기 좋게 썰어 마무리한다.

▶3분순두부조림

*기본 재료 : 순두부 1봉지

*양념 재료 : 고춧가루 1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대파

*도구 : 전자레인지, 전자레인지용 내열 용기, 랩

‘알토란’이 주꾸미구이 대박집, 바지락순두부찌개, 달래간장국수 등 사라진 입맛 찾아줄 봄 제철 요리를 소개한다.

16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활기 가득 '봄 제철 밥상'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꾸미 대박집부터 봄철 기력은 끌어올리고 재료비는 제대로 낮춘 궁 셰프 요리, 청와대 출신 셰프의 예리한 시선으로 직접 공수한 달래로 만든 천상현 셰프의 궁극의 맛까지 알려준다.

김난숙 대표의 주꾸미구이는 탱글한 식감과 맛 살리는 소금 & 양념 비법의 주꾸미구이로 하루 300인분 판매된다고 한다.

이상민은 손질이 간편한 냉동 자숙 바지락살 활용한 바지락순두부찌개 레시피를 소개한다. 천상현 셰프는 신선한 달래로 만든 특급 별미 달래간장국수를 완성한다.

▶바지락순두부찌개

*기본 재료 : 냉동 자숙 바지락살, 순두부 1팩, 식용유 2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다진 대파 반대, 채 썬 양파 50g

멸치액젓 반 큰술, 꽃소금 반 큰술, 맛소금 반 큰술,

팽이버섯 한 줌, 달걀 1개, 물 300mL, 청양고추 1개

▶원팬나물

*기본 재료 : 콩나물 100g, 애호박 2/3개, 가지 1개, 무 1/4개, 물 70mL

*양념 재료 : *양념 재료는 소량씩 넣어 간 보면서 추가

(콩나물 양념) 소금·다진 마늘·다진 파·참기름 반 큰술, 깨

(애호박 양념) 새우젓·참기름 반 큰술, 깨

(가지 양념) 국간장·고춧가루·다진 마늘·다진 파·참기름·깨 반 큰술

(무 양념) 소금·다진 파·들기름 반 큰술

*도구 : 4가지 채소 들어갈 웍 & 뚜껑

▶원팬나물 만들기

1. 애호박, 무, 가지는 적당한 두께로 채 썬다

2. 웍에 콩나물과 썬 애호박, 무, 가지를 구역별로 넣고

물 70mL를 부은 뒤 뚜껑 덮고 중약불에서 10분 찐다

3. 불을 끄고 잠시 뜸을 들인 뒤

뚜껑 열고 한 김 식힌 뒤 각 나물에 양념하며 마무리한다

- 콩나물에 소금, 다진 마늘, 다진 파, 참기름, 깨를 반 큰술씩 넣고 버무린다

- 애호박에 새우젓, 참기름, 깨를 반 큰술씩 넣고 버무린다

- 가지에 국간장과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파, 참기름, 깨를 반 큰술씩 넣고 버무린다

- 무에 소금, 다진 파, 들기름을 반 큰술씩 넣고 버무린다

▶나물육개장

*기본 재료 : 남은 나물, 멸치다시육수 1.5L, 대파 2대,

국거리용 소고기 200g, 다진 마늘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생강즙 반 큰술, 소금, 국간장, 참기름 2큰술, 달걀 1개

*사전 준비 : 멸치다시육수 우려두기

입춘(立春)은 설립(입)에 봄 춘을 쓰며 말 그대로 봄이 시작하는 날이라는 뜻이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는 절기다. 입춘은 태양의 황경이 315˚에 드는 때로 아직 매우 추운 겨울이지만 햇빛이 강해지고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4절기의 명칭은 중국 화북 지방을 중심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입춘이 지난 후 한 달 정도 지나야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으며, 춘분이 되어야 본격적인 봄이라고 할 수 있다.

입춘은 음력으로 주로 정월에 드는데, 어떤 해는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들어 '재봉춘(再逢春)'이라 한다. 음력으로 한 해에 양력 절기인 입춘이 두 번 들어 있으면 '쌍춘년(雙春年)'이라고 하여 그해에 결혼하는 것이 길하다고 믿어왔다. 명리학의 다수설에서는 새로운 띠가 입춘의 절입시각부터 시작한다고 여긴다.

과거 입춘이 되면 대문에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고 쓴 글귀를 붙여왔다.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라는 의미다. 해당 입춘방(입춘첩)을 대문이나 대들보, 천장에 붙이며 액을 막는 의미로 사용했다.

입춘 음식으로는 오신반, 세생채, 햇나물을 꼽을 수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의 날씨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며 강바람을 동반하는 '입춘 한파'가 찾아오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의한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 경기, 강원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2~2도, 낮 최고 기온은 -6~5도가 예상된다.

▶만능 양파당

*기본 재료 : 양파 10개, 식용유 5큰술, 맛술 반 컵, 소금 2큰술

*준비물 : 얼음틀

▶만능 양파당 만들기

1. 양파 10개는 잘게 채 썬다

2. 팬에 채 썬 양파를 넣고 식용유, 맛술을 넣은 뒤 센불에 볶는다

3. 양파에서 물이 충분히 나오고 갈색이 되면 약불로 줄이고

소금 2큰술을 넣어 완전히 졸여질 때까지 저어준다

4. 넓은 접시에 펼쳐 식힌 후 얼음틀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